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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DDoS 공격은 테스트에 불과했다!” 2009.07.10

“다양한 시나리오로 대응방안 마련해야 한다”

반드시 내 PC 점검으로 좀비 PC 확산 막아야...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PC를 이용한 DDoS 공격 트래픽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그래서 한숨 돌리는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3차 공격시 좀비PC의 하드디스크를 파괴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격이 진행되면서 10일 오후 3시까지 202건의 하드디스크 파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DDoS 대란은 알려진 공격방법에 공격 시간과 공격 대상 사이트가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손놓고 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홍민표 쉬프트웍스 대표(와우해커 운영자)는 “이번 DDoS 공격은 알 수 없는 크래커(악성 해커)의 공격 시나리오대로 움직였으며 그 시나리오대로 먹혀들었던 것”이라며 “이번 공격은 단순히 테스트 정도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공격 대상에 모든 언론사와 정부기관망 사이트, 대형 포털, 은행 및 증권사, 통신시스템망까지 공격하려고 크래커가 작정하고 덤벼들었다면 실제로 피해는 이 정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대란이 발생했을 것”이라며 “이번 공격은 하나의 테스트 수준에 불과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국내 해커들은 “이 정도 공격이면 1명으로도 가능하고 많아야 3~4명 정도면 충분히 가능한 공격”이라며 “향후에도 틀림없이 더욱 치밀한 시나리오로 공격자들이 공격을 해 올 것이다. 수많은 공격 시나리오 가설을 설립하고 보안 기관에서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재발방지에 다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현재 와우해커와 쉬프트웍스는 이번 DDoS 공격용 악성코드에 내 PC가 감염됐는지 알 수 있는 진단 및 치료백신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클릭 한번으로 쉽게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PC점검을 해야 한다.


*진단 및 치료 백신→http://wowhacker.com/VGuard_DDoS.exe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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