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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硏, 하드파괴 기능 미리 알아...민관 협력 불협화음 2009.07.11

DDoS 악성코드 하드파괴기능 5시간 40분전에 미리 알아


악성코드가 하드를 파괴한다는 발표를 안철수연구소가 방송통신원회보다 5시간 40분 이상 빨리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11시 40분 DDoS 공격 악성코드가 10일 자정을 기점으로 하드디스크를 파괴한다는 긴급 발표를 전했지만 안철수연구소는 이미 9일 6시에 같은 발표를 한 것으로 알려져 민관협력체계에 대한 불협화음을 드러냈다. 즉 공조가 잘 이뤄졌다면 공식발표가 더 빨랐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염흥렬 순천향대 교수는 “악성코드 분석 작업을 방통위 산하 KISA(한국정보보호진흥원)가 하고 소스코드를 백신업체에 배포해 전용백신을 만들고 있는데 이런 작업을 따로 따로 할 것 없이 함께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며 “KISA의 노하와 민간기업의 노하우가 다르기 때문에 조화가 잘 이룰 수 있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긴급 TF팀 구성도 좋은 방법이다”고 지적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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