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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정보보호올림피아드, 이대근 한국과학영재 2년 대상 차지 2009.07.15

“이런 보안대회 통해 우리 청소년, 굳건한 보안의식 자리 잡길”


최근 DDOS 공격으로 나라 전체가 뒤숭숭한 시점에서 지난 10일 국회에서는 미래의 보안꿈나무를 선발하는 제4회 중고생 정보보호올림피아드가 열렸다. 전국에서 총 2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20명을 선발하고 다시 본선에서 최종 11명을 선발했다. 본선진출자 중에는 중학 1년 학생이 2명이고, 10위권 안에도 중학생이 2명이나 진출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이 수여된 대상에는 부산의 한국과학영재학교 2학년 이대근 군이 차지했다. 대평중학교 1학년생 지승혁 군도 7위로 동상을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문제유형은 프로그래밍·시스템·네트워크·웹·암호학·역공학 등의 문제가 출제됐는데, 올해 대회에서는 참가자가 문제를 선택하도록 방식을 바꾸었고 문제 수를 늘리고 분야를 다양화하여 자신이 알고 있는 분야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회를 참관했던 국회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의 이성헌 국회의원은 “학생들이 입시만이 아닌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놀라운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 송도균 부위원장은 “본선진출자들의 우수한 보안 실력에 흐뭇함을 감출 수 없다며 중고생 정보보호 올림피아드 대회가 앞으로도 보안전문가의 조기인력발굴에 힘써 줄 것”을 중고생정보보호올림피아드 운영위원회에 당부했다.


아울러 대회 주최 측 이운희 서울호서전문학교 학장은 “국가의 나아갈 방향과 지표를 결정하는 국회에서 본 대회가 열려 정보보호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우리 청소년들에게 보안전문가로의 길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깊은 대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운희 학장은 이번 7.7 DDOS 대란과 관련해서는 “DDoS와 같은 공격에 대해 조직적인 대응체계가 부족한 현 상황에서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보안 의식의 확산 및 보안인력의 발굴은 무엇보다 시급한 문제이며, 중고생 정보보호 올림피아드와 같은 대회를 통해 유비쿼터스 시대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우리 청소년들로부터 굳건한 보안의식이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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