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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첨단 의료 네트워크로 연결돼 ‘안심’ 2009.07.23

정보화진흥원-경찰병원-독도경비대, u-헬쓰 서비스 개통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23일 국립경찰병원에서 보건복지가족부, 경찰청과 공동으로 독도와 경찰병원을 통신망으로 연결하고 경찰병원의 의료진이 독도의 환자에게 원격진찰·처방하는 첨단 의료서비스인 ‘경찰병원-독도경비대 u-Health 시스템’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단순한 u-Health 시스템 구축의 의미를 넘어서 독도가 첨단 의료 네트워크로 연결되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으며, 이번 서비스 개통으로 독도 경비대원과 관광객들이 독도 내에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바위섬 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과호흡증, 감기, 골절 등이 자주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인근 울릉도 보건의료원까지 왕복 6시간이 소요되어 기본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렵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불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경찰병원의 의료진을 통해 정기적인 건강상담과 원격진료, 의약품 배달 서비스를 받고, 응급 의료상황이 발생하면 빠른 응급처치 지도 및 헬기 후송조치 등이 가능하게 됐다.


독도경비대 u-Health 시스템은 지난해 9월 경찰청의 요청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을 중심으로 경상북도 사업내용을 조정해 시스템 구축 및 네트워크 환경 조성, 진료서비스 운영 모델 등을 마련했다.


2009년 2월말 의료인과 환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통 이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평균 92.5%로 u-Health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에도 계속해서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응답도 평균 92.8%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또한 u-Health 서비스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대면진료와 비교해 서비스 이용 시마다 의료기관 왕복 교통시간이 평균 6시간 절감되고, 교통비와 기회비용 등을 고려할 때 평균 6만1천원의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 개선 등 u-Health 서비스의 필요성과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었고, 성공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단체 등과 협의하여 의료법 등 관련 제도의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그 동안 제도적 한계로 묶여있던 u-Health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활성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며 향후에는 취약지역 등의 원격진료 서비스의 단계적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u-IT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가족부와 공동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한 u-Health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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