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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웹접근성’ 강화 홈페이지 잇따라 2009.07.24

클라우드나인, 해군 홈페이지 등 웹접근성 강화해 최근 개편·오픈


최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자단체 웹사이트의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에 36억8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장애인차별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장애인의 웹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 됐지만 여전히 그렇지 못한 웹사이트를 개선하기 위해서이다.

 

 

그런 가운데 클라우드나인크리에이티브는 해군의 인터넷 홈페이지(www.navy.mil.kr)가 최근 개편·오픈해 정부의 이러한 정책에 발 빠르게 대처해 ‘웹접근성’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해군 홈페이지는 해군 인터넷 홈페이지들의 상이한 웹접근성을 단일한 기준과 방법으로 개선하고, 소외된 여러 계층의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웹을 이해할 수 있도록 틀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서버 통합을 통해 단일한 관리체계와 발전 모델 모형을 만들기 위해 개편됐다.


이를 위해 대상 홈페이지의 웹접근성을 진단 평가하고, 개선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컨설팅을 수행했고, 웹 접근성에 취약한 다양한 계층의 정보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선했다. 또한 개발언어 및 운영서버 등 운영환경이 상이한 홈페이지를 동일한 서버, 개발언어, 운영체제 등으로 전환해 개발했다.


행안부는 전자정부서비스인 통합민원창구(www.egov.go.kr)와 정보공개시스템(www.open.go.kr)에서 장애인과 소수 웹브라우저 사용자들이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 개선했다.


이번 개선은 ‘전자정부 보편적 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며, 사파리·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장애인 노인 등 인터넷 소외계층이 콘텐츠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글자크기 조절, 스크린리더를 통한 음성제공 등을 통해 웹 접근성을 개선했다.


이번 시범적용을 통해 전자민원G4C는 5100여종의 민원안내, 90여종의 민원신청, 24종의 민원발급 및 주소변경 알리미 등 부가서비스를 개선했다. 정보공개시스템은 회원관리, 공개안내, 정보공개청구 등 222개 화면을 개선했으며 보안성도 강화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장애인이나 정보 소외계층도 신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을 보장한 새로운 홈페이지(www.kodit.co.kr)를 오픈했다.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준수한 신보의 새로운 홈페이지는 화면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에게 콘텐츠 내용을 텍스트로 제공하여 화면낭독 프로그램(Screen Reader)을 통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에게는 자막으로 소리 정보를 제공하며,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지체장애인에게는 키보드만으로 웹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고령자를 위해서는 글자 크기를 확대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어떤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하여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향상을 도모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시각장애인 등 법률보호 취약계층의 웹 접근성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www.klac.or.kr)를 개선했다.


공단에 따르면 통합검색은 물론 법률서식, 법률상담사례, 법률구조사례, 사이버상담사례 등 정보 구분별 검색기능과 인기검색어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텍스트 및 이미지 중심으로 프로그래밍 하는 등 처리속도를 강화해 로딩으로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시켰다.


공단은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한국정보문화연구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공단은 국민 법률보호시대 개막 및 사각 지대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www.seoul.go.kr), 서대문구(www.sdm.go.kr), 구리시(www.guri.go.kr), 광주 광산구(www.gwangsan.go.kr) 등 지방자치단체도 최근 웹접근성을 강화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이에 신성원 클라우드나인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최근 웹접근성 강화 홈페이지 개편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들도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각종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된데 그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안부의 지자체에 대한 자금 지원과 함께 ‘웹접근성’ 강화 홈페이지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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