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홈피 해킹돼 개인정보 노출 | 2006.03.17 |
기상캐스터 안씨의 개인 미니홈피가 해킹 당해 각종 개인정보와 휴대전화번호가 유출돼 피해를 입고 있다. 안씨는 지난 15일 수백통의 전화와 ‘1촌을 맺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자신의 미니홈피를 접속한 결과 해킹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안씨의 미니홈피는 평소 자신이 접속하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는 접속되지 않았으며 비밀번호도 다른 번호로 대체돼 있는 상태였다. 현재 안씨의 홈피는 폐쇄된 상태이다. 안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미니홈피에 올려놓은 1800여장의 사진이 모두 삭제됐고, 또한 이 해커는 안씨인 것처럼 위장해 수백명의 사람들과 1촌을 맺었다”며 “미니홈피에 각종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노출되면서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미니홈피에 기록됐던 안혜경의 휴대폰 전화번호 역시 인터넷에 공개돼 떠돌아다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커가 가족 및 친구들과 찍은 사진물, 집주소 등 개인정보를 보관중인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안씨의 소속사 대표는 “일단 16일 안씨의 휴대폰 번호를 교체했으며, 다른 정보들이 인터넷상에서 공개되지 않는지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안씨의 소속사는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경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미니홈피 관계자는 “안씨의 미니홈피를 분석해 본 결과 비밀번호와 아이디를 치고 들어온 정상적인 접근이었다”며 “해킹이기 보다는 주변인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가족 등 주변인에 의한 접근일 가능성이 높고 관리 소홀에 의한 것 같다”며 “사이버수사대의 수사 의뢰가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수 기자(boannews@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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