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정보화 모델 베트남 진출 가시화 | 2009.08.11 | |
행안부, 베트남 정부와 ICT협력위원회 설치 명시한 MOU 체결 등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지난 7일 베트남 정부와 국가정보화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베트남 정부 데이터센터(Government Information Data Center) 구축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현지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5월 베트남 GIDC 구축 협력 MOU 체결에 따른 데이터 센터 구축을 가시화함은 물론 이번 정보화분야 MOU상에 양국간 정보화협력위원회(ICT협력위원회) 구성·운영을 합의·명시해, 상호 협력의 범위를 국가 정보화 전반으로 확대함으로써 향후 베트남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정보화 해외진출을 위해 최근 베트남을 방문 중인 강병규 행안부 제2차관은 베트남 응웬 민 홍(Nguyen Minh Hong) 정보통신부차관과 한-베트남 정보화 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정보화 MOU는 정보화 정책컨설팅, 정보화 인적자원 교류, 정보화 역기능 공동 대응, 효율적인 정보자원관리, 정보화 관련기업 시장진출 지원 등의 상호 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정보화 정책 및 기술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지원·협력의 틀이 완성되었으며, 앞으로 양국간 정책컨설팅 및 시스템 연계·통합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병규 차관은 MOU 체결에 앞서 베트남 응웬 민 홍 정보통신부차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정보화 MOU 실행력 확보를 위해 ‘한-베트남 정보화협력위원회(공동위원장: 양국 차관, 위원: 양국 고위공무원 등)’를 구성할 것을 제의해 MOU상에 포함시키기로 함은 물론 조속한 시일 내에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하여 MOU를 구체적으로 실천해나갈 중요한 체계를 마련하였다. 이는 앞으로 베트남과의 협력이 기존의 단순한 개별사업 차원의 산발적 접근이 아니라, 베트남 국가정보화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한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임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베트남은 종합적인 국가정보화 마스터플랜수립에 큰 힘을 얻은 셈이고, 우리나라는 한국형정보화모델이 동남아에서 표준으로 자리잡을 계기를 연 것으로 보인다. 이에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에 합의된 ICT협력위원회의 조속한 개최를 위하여 양국 실무협의를 최대한 서둘러, 제1차 한-베 ICT협력위원회를 금년 내 또는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병규 차관은 지난 8월 3일 쿠웨이트 방문 중 개최한 제1차 한-쿠 ICT협력위원회에서도 쿠웨이트 정부포탈서비스 구축, 국가정보통신망 고도화, 시스템 통합, 재난관리, 정보보안 및 공인인증체계구축 등과 같은 쿠웨이트 정보화와 관련한 전반전인 의제를 논의한 바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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