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불법 공유 1위는 ‘아래아 한글’ | 2009.08.17 | ||||||||||||||||||||||||
상반기 SW 침해 건수 4만3330건, 침해 금액 약 731억 원
2009년 상반기 온라인 상에서 침해 건수가 가장 높은 소프트웨어는 한글과컴퓨터의 ‘아래아 한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MS 윈도’(마이크로소프트), ‘포토샵’(어도비시스템즈), ‘MS 오피스’(마이크로소프트), ‘네로’(파우스트)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침해도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김영만, SPC)가 8월 17일 발표한 2009년 상반기 ‘SW 불법복제에 대한 온라인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한글’ 프로그램의 침해 건수는 총 7,377건, ‘MS 윈도’는 6,597건, ‘포토샵’은 6,519건, ‘MS 오피스’ 5,521건, ‘네로’ 2,793건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SPC가 2009년 3월부터 7월까지 포털 사이트의 카페 및 블로그, 웹하드 등 33개의 OSP를 대상으로 모니터링하여 파악한 것이다. <표> 온라인 침해 건수 상위 5개 프로그램 (단위: 건, 원)
*프로그램별 침해 건수는 소프트웨어 버전을 통합하여 군으로 묶어 분석함 조사 기간 동안 전체 소프트웨어 침해 건수는 총 43,330건으로, 이를 침해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7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저작권사는 마이크로소프트로 전체 불법 게시물 43,330건 중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이 약 31%에 달하는 13,311건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어도비시스템즈 12,232건, 한글과컴퓨터 7,377건, 파우스트 2,793건, 스페이스인터내셔널 2,735건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유형별로 보면 웹하드, P2P 사이트에서의 침해 건수가 월등히 많아 전체의 약 72%인 31,288건으로 나타났으며 침해 금액으로는 약 637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포털 사이트의 침해 건수는 12,042건으로 약 28%, 침해 금액은 약 94억 원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의하면 웹하드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12,073건, 약 39%) 제품에 대한 침해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포털 사이트에서는 어도비시스템즈(4,735건, 약 40%) 제품에 대한 침해 건수가 가장 높았다. 특히 포털 사이트의 카페에서는 어도비시스템즈 제품에 대한 침해가 약 50%에 달할 정도로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웹하드 및 P2P 사이트에서 불법 게시물을 100개 이상 등록한 헤비업로더는 총 67명으로 이들이 등록한 불법 게시물의 건수는 전체의 약 10%에 달했으며, 가장 많은 불법 게시물을 등록한 헤비업로더는 조사 기간 동안 총 577건을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방지를 위해 2006년부터 온라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는 SPC 김영만 회장은 “2009년 7월 개정된 저작권법에서 OSP의 책임이 강화되어 상당수의 온라인 서비스 제공업자들이 자체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거나 불법 업로드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일부 OSP는 온라인에서의 불법복제와 유통을 방조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SPC는 온라인에서의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 방지를 위한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불법 게시물에 대해서는 공유 중지 및 삭제를 적극적으로 요청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저작권자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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