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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아시아 정보화 협력 박차 2009.08.18

아시아 지역 전자정부 진출, 정보화 컨설팅 등 국가정보화협력 강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6월 1일 제주도의 한-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발표한 아세안 국가와의 ‘ICT 지식협력 공동추진’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우리의 지식정보화 경험 모델 전수 및 그린IT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해 아시아의 공동번영을 모색하기 위한 ‘아세안 지식벨트 구축 사업’을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라오스 정보접근센터 개소식 모습. 왼쪽부터 박재현 주라오스 한국대사,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쏨반디 나타퐁(Somvandi NATHAVONG) 비엔티안 시장, 메이돔 찬타나쉰(Maydom CHANTHANASHINH) 과학기술환경청 차관, 찬숙 캄판(Chansouk KHAMPHAN) 직업훈련원장. @한국정보화진흥원.

 

NIA는 또한 국가정보화 해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정보접근센터(IAC) 구축을 그 나라의 미래국가발전 선도인력 배출에 기여하는 ‘디지털지식센터’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성태 NIA 원장은 8월 17일 15시(현지시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 직업훈련원에서 라오스 정보접근센터(한-라오스 인터넷플라자) 재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태 원장을 비롯해 솜반디 나타퐁 비에티엔 시장(국회의원), 박재현 주 라오스 한국대사 등 양국 주요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양국의 긴밀한 IT 협력 성과에 대해 축하했다. 라오스 정보접근센터는 2005년 개소 이래 라오스 국민정보화 교육 및 IT 전문인력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김성태 원장은 개소식 전 오전에는 본티암 핏삼마이 과학기술청장관(국회의원)을 만나 전자정부를 포함한 국가정보화 정책 자문과 한-라오스 ICT 인력교류 확대 등 다양한 IT 협력의제를 논의했다.


지난 2002년 시작한 개발도상국 정보접근센터 구축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정보화진흥원이 글로벌 정보격차 해소와 해외 IT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8개국에 구축되어 있다.


한편 김성태 원장은 오는 21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의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e-아시아 펀드를 활용한 역내 ICT 역량개발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서명식에 참석하는 한편 ‘한-아세안 지식벨트 구축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아세안 지식벨트 구축은 행정안전부가 시행하고 있는 국가지식포털(knowledge.go.kr)을 모델 삼아, 아세안 10개국의 지식포털 구축 후 이를 상호 연동 운영함으로써 아세안 사회문화 공동체 구축 및 우리의 세계적인 전자정부 모델 전파, ICT 컨설팅에 적극 활용해 아시아의 공동번영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에 김성태 원장은 “우리나라 교역의 48%, 해외투자의 53%를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에서 ICT 협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아세안 국가들에 대한 전자정부 진출, 정보화 컨설팅 등 국가정보화 협력 강화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호혜적 협력을 증진시키고 우리 정부의 신아시아 외교구상을 실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태 원장은 전 세계 전자정부 관련 민관대표들이 참석하는 8월 19일, 홍콩의 전자정부포럼(Government Information Forum)에서 ‘한국의 지속발전 가능한 그린IT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칠 예정이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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