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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으로 눈 돌린 안철수연구소 2006.03.20

2010년, ‘세계 10대 보안전문 기업’비전 제시

김 대표 “올해 매출 630억원 중 해외서만 140억원 달성”목표


올해 3월로 창립 11주년을 맞은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www.ahnlab.com)는 20일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사업 성과와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철수 대표는 “2010년  세계 10대 보안 전문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를 ‘글로벌 도약의 해’로 선언하고 해외 거점지역 집중 공략 및 전략제품 차별화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수주매출 630억원 경영목표 중 해외에서만 14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를 글로벌 도약의 해로 선언한 안철수연구소는 현지법인인 있는 일본, 중국 사업이 안정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올해 안에 동남아 시장과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및 중남미 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에 단계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한 김 대표는 “일본, 중국 법인은 올해부터 독립채산체 운영을 바탕으로 현지 완결형 자립경영을 구축해 나가는 한편 현지 법인이 없는 동남아, 미주 등 해외 신시장에 대해서는 온라인보안서비스(ASP)의 유료화를 본격 확대하는 등 본사의 지원 인프라와 현지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시장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품전략에 대해 김익환 부사장은 “그간 온라인 보안서비스로 다져온 브랜드 인지도를 발판으로 솔루션, 서비스 통합 사업을 본격 전개해 글로벌 사업에 있어 가속도를 붙이겠다”며 “네트워크 보안 장비인 ‘트러스가드’와 모바일 보안 제품인 ‘안랩 모바일 시큐리티’,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인 ‘핵쉴드 프로’ 등을 통해 외국업체들이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된 전략적 제품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철수 대표는 지난해 시임 전문경영인으로서 CEO 취임 후 1년간 글로벌 사업기반 마련은 물론 사업구조의 다변화,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확보 등 성공적으로 경영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매출 400억원대 돌파, 2년연속 순익 100억원대 등은 순수 패키지 소프트웨어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올해 안 연구소는 북미 및 중남미를 비롯해 브라질과 미국에는 온라인 게임업체에 ‘핵쉴드 프로’ 공급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멕시코에서는 금융권과 텔레콤 업체에 V3, 온라인 보안 서비스, ‘트러스가드’ 등에 대한 공급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boannews@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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