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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프리카 정보화 관문, 모로코에 교두보 확보 2009.09.02

ICT업계가 손잡고 아프리카 관문 모로코에 해외수출 교두보 확보


행정안전부는 정보화 아프리카 진출을 위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1일까지 모로코를 방문 중인 이달곤 행안부장관은 아프리카 디지털기회 포럼을 개최해, 아프리카 고위공무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한-모로코 정보화 MOU를 체결 및 정보접근센터 개소를 통해 한-모로코 정보화 협력 기반을 확보를 통해 아프리카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한-모로코 정보접근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츠킬리 국립 모하메드 5세대학총장, 최재철 모로코대사, 아흐메드 악치친 모로코 고등교육부 장관,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챠미 모로코 상공신기술부 장관,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등 @행정안전부.

 

이달곤 장관은 8월 31일 한·모로코가 공동주최하고 17개국 200여명이 참석한 아프리카 디지털기회 포럼 축사를 통해 한-아프리카 정보화 협력 필요성을 역설하고 한국은 아프리카의 동반자적인 관계로 지속적인 ICT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챠미(Chami) 모로코 상공신기술부장관, 파다야치(Padayachie) 남아공 행정관리부차관, 네지(Neji) 튀니지 통신기술부장관 특보(차관급), 아프리카개발은행 ICT실장 등 17개국 아프리카 ICT 장·차관 및 고위공무원, ICT 협회 등 200여명과 현지 유력언론 등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ICT 서비스산업협회(회장 김신배)와 함께 ICT 업계를 대표하는 삼성SDS, LG CNS, SK C&C, KT 등과 함께 기업별 전자정부 우수사례에 대한 홍보부스를 설치해 현지에서 각국 대표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한국형 정부통합전산센터 IDC(Information Data Center) 모델, 전자조달, 전자무역, 정보보안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이달곤 장관은 한-모로코 정보화협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한-모로코 정보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한-모로코 정보화 양해각서(MOU)는 정부간의 전자정부 등 국가정보화와 관련된 긴밀한 협력은 물론 양국 기업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서 양국의 정보화 협력의 실질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모로코는 양해각서(MOU) 체결 직 후 한-모로코 정보화협력위원회 구성 등 MOU 후속조치를 위한 실무회의를 제의한 것은 물론 MOU의 유효기간을 자동연장 하는 등 MOU 체결에 대한 기대와 적극성을 보이기도 했다.


양국정부간 MOU와 더불어 한국 IT서비스산업협회와 모로코 정보통신연합회간의 민간간  MOU도 동시에 체결하여 양국 기업간 협력도 실질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한편 이달곤 장관은 한-모로코가 모하메드 5세 대학에 공동 구축한 한-모로코 정보접근센터 개소식에 샤미 모로코 상공신기술부장관, 아크쉬션 고등교육부장관, 츠킬리(Chkili) 모하메드 5세 대학총장 등과 함께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한-모로코 정보화 협력기반이 되는 센터를 중심으로 양국의 정보화 교류협력을 실질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곤 장관이 방문한 모로코는 스페인과 지브롤터해협을 두고 마주하는 지리적 위치(아프리카와 유럽의 교량)와 친서방적 개방형 이슬람문화로 인해, 아프리카 대륙 및 유럽의 IT 아웃소싱 적임지(특히 불어권국가들)로 낮은 인건비와 유럽과의 근접성, 프랑스어·스페인어·영어사용, FTA 등 아웃소싱 계약 체결을 위해 프랑스, 미국 등 선진국들의 시장진출 공략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모로코국왕(모헤메드6세)이 이슬람교를 창시한 모하메드의 직계손으로 중동 및 이슬람권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기에 모로코 시장진출은 아프리카로의 진출은 물론 중동의 이슬람권 국가들 진출을 위한 관문을 만드는 것이며, 유럽진출을 위한 우회로를 닦는 3중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현재 모로코 정부는 e-Morocco 프로젝트 하에  ICT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전자정부 서비스(e-Governance 구축), 광대역망 구축, 사이버 보안, 중소기업의 ICT활용강화 등을 중심으로 ICT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른 정부나 국제기구와 파트너쉽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고자 노력중인데 한국의 발전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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