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 정보보호 헌신...김광조 한국정보보호학회장 대통령 표창 | 2009.09.23 |
30년 정보보호 분야에 헌신...보안 기술발전과 후학양성 공로 인정
김광조 회장은 “저에게 이처럼 평생에 받기 어려운 과분한 상을 주신 행정안전부 장관님과 익명의 심사위원님에게 우선 감사드린다.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니, 개인적으로 거의 30년 동안이나 종사한 정보보호 분야 활동을 새삼 회상하게 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광조 회장은 지난 1979년 12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당시는 KETRI라고 불렸음)에 연구원으로 근무를 시작하여 1997년 12월 퇴직하기까지 국내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이 없었던 정보보호 연구과제에 종사하면서 정보보호에 관하여 국내에 독자적인 기술 확보에 주요 기틀을 마련하였다. 그 후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로 이직 후, 10년 간 근무하면서 매년 평균 10건 이상의 국제학술대회의 위원장 및 프로그램 위원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하여 전 세계 암호학자들로 구성된 학술단체인 세계암호학회(IACR) 이사로 2000년에 한국인 최초로 선발되기도 했다. 또한 아시아권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크립토 학술대회의 조정위원장 역할을 하면서 한국의 정보보호 연구 위상을 국제적으로 인식시켰을 뿐만 아니라, 2002년에는 세계 최초로 안전한 인터넷 투표시스템을 보급하여 2002한·일 FIFA월드컵 개최 시 최우수선수 선발에 이용하기도 했다. 이로 인하여 ABI 및 IBI에서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에 1,000명의 과학적 영향력이 있는 학자 등으로 선출되기도 했으며 지금까지 60여 편의 SCI급 논문, 200여 편이 넘는 국내·외 학술논문을 발표하였고 20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 회장은 “정보보호 기술의 초창기인 80년대에는 귀중한 정보를 보호하려는 방어적인 수단만을 고려하였으나, 90년대 이후에는 개인용 PC와 인터넷의 폭발적인 보급으로 귀중한 정보의 인증성, 무결성, 접근 제어 등 다양한 보안 요구가 발생했다”며 “특히 21세기에서의 정보보호 기술은 시스템에서 필수 기술로 반드시 구축하여야 하고 각종 IT 융합 기술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자체 방어 능력을 가진 정보보호 기술로서 개발이 예측된다”고 향후 정보보호 전망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더불어 그는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까지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해준 부인과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원 모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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