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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전화번호 노출 방지 서비스 등장 2009.09.23

0505 안심번호 서비스, 10월 중순경부터 본격 실시


그동안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가입시 연락처가 노출돼 걱정하는 이용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가입시 가상 전화번호를 부여받아 이용해 실제 연락처는 노출 안 되게 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고객 연락처 노출로 인한 스팸, 불법TM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0505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0505 안심번호 서비스는 고객의 실제 전화번호와 연결시켜주는 0505로 시작되는 11자리로 된 가상의 전화번호로서 초고속인터넷 개통/AS 또는 사은품 배송시 고객과의 연락수단인 집전화번호나 휴대폰번호 대신 0505번호를 부여, 대체함으로써 고객 개인의 연락처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즉, 고객이 초고속인터넷 가입을 신청하면 LG파워콤은 이 고객에게 0505번호를 부여해 개통 작업시 고객과의 연락은 0505번호로만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 과정에서 고객의 실제 연락처(집전화번호, 휴대폰번호 등)는 전혀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개통이나 AS작업이 완료되면 부여된 0505번호는 해지된다.


이를 위해 LG파워콤은 LG데이콤과 0505 안심번호 서비스 계약을 맺고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으로 적용, 실시할 계획이다.


LG파워콤 관계자는 “0505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을 통해 불법적, 악의적 고객 연락처 수집, 보관 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스팸이나 불법TM 행위를 근절할 수 있으며, 사은품 배송시 관리 부주의로 인한 고객 연락처 노출에 대한 위험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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