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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사이버 공격ㆍ방어 테스트베드 만든다 2009.09.28

테스트베드 구축 위해 예산 대폭 증가


지식경제부는 민간 기업들의 사이버 공격 대응 능력 강화와 제조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 공격ㆍ방어 테스트베드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가 28일 발표한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살펴보면, 지식정보보호 산업육성 예산이 올해 19억에서 54억으로 증가한 것을 나타났다. 그 이유는 사이버 상 공격 방어 테스트베드 구축비용이 편성됐기 때문.


권기만 지경부 사무관은 “이번 예산 편성은 지식정보보안 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부분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사이버 상 공격 방어 테스트베드 구축비용이 포함됐기 때문에 증가한 것”이라며 “테스트 베드는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사이버 방어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거나 정보보호 제품 제조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테스트 베드는 실제로 공격과 방어가 가능 할 수 있도록 소규모 망으로 구축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축이 완료되면 테스트베드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공개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는 그동안 측정이 불가능했던 정보보안 제품의 실제 성능을 테스트함으로써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경부는 사이버안전센터구축 및 운영 예산을 올해 2.5억에서 8억으로 대폭 늘렸다. 이는 유지보수 비용의 증가와 더불어 코트라나 산업기술평가원 등 14개 기관이 올해부터 지경부의 사이버안전센터의 관제 영역에 추가 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지식정보보안 인력 강화에 대한 예산은 올해에 비해 3억 3천만 원 감소된 26.1억 원으로, 작년에 지식정보보안 아카데미이의 인프라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감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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