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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RFID 보안 등 2건 기술 국제표준 최종승인 2009.09.30

사이버보안 등 15건의 표준안 기고 채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은 스위스에서 개최된 ITU-T 국제 표준화 회의(16일~25일)에서 RFID 보안 등 2건이 국제표준제정을 위한 최종 승인단계에 진입했으며, 사이버보안 등 15건의 표준안을 기고하여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ITU-T에서 최종승인단계에 진입한 ‘RFID 프라이버시 보호 가이드라인’은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RFID 사업자들이 준수해야 하는 기본적인 항목들을 기술적 관점에서 제시하고 있다. 본 표준안은 국내 사업자 환경을 고려하여 개발된 가이드를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RFID 산업에서의 개인정보 이용 시 정보보호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멀티캐스트 보안 기술’ 표준은 IPTV 및 다자간 화상 회의 등에서 효율적인 통신을 위해 사용되는 멀티캐스트 기술에 대한 정보보호 규격을 정의하고 있다. 본 표준안은 KISA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국제 표준화를 추진한 것으로써 KISA의 정보보호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IPTV 서비스 보안 표준으로 확대 추진하기 위한 기본 표준을 확보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외에도 금번 ITU-T 회의에서는 KISA에서 추진하는 사이버보안,  USN 보안, 중소기업 정보보호 등 7개 분야에 15건의 표준 기고서를 제안ㆍ채택시키는 등 활발하게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유럽, 일본 등의 국가에서 지적재산권 확보가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인식하에 사이버보안, 신규 융합서비스 보안, 그린 IT 서비스 보안 분야 등의 표준화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에서 이러한 국내 기술에 대한 국제 표준 채택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KISA는 ITU-T 국제 표준화 기구의 유비쿼터스 보안 분과의장(정보보호본부 백종현), 스팸대응 분과 부의장(정보보호본부 윤석웅) 및 8 명의 표준에디터를 배출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IETF, ITU-T 뿐만 아니라 ISO/IEC JTC1 등 국제 표준화기구에서 활발히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산 암호 알고리즘(SEED) 등 총 13건의 국제 표준 제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KISA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 보안 표준 뿐 아니라, 융합서비스 보안 및 그린 IT 서비스 보안 기술 등 미래 보안 기술 분야의 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해 IPTV, 스마트 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9)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KISA 박광진 정보보호본부장은 우리나라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정보보호분야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ISA 박광진 정보보호본부장은 “우리나라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정보보호분야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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