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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S 공격 방어, 대규모 수용력 높이는 것이 관건 2009.10.01

 스튜어트 셰터, "DDoS 공격으로부터 리소스를 보호해야"

 

DDoS 공격을 단순한 방어에만 의존하는 것을 넘어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한 대규모 수용력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9일 카이스트(KAIST) 문지 캠퍼스에서 개최된 ┖DDoS 공격과 방어에 대한 국제 워크숍(DDoS A&D)┖에서 스튜어트 셰터(Stuart Schechter) 박사는 DDoS 공격의 경제적인 측면에 대해 중점을 두고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셰터 박사는 지난 7.7 DDoS 대란을다윗과 골리앗┖에 비유하며 공격자(다윗)가 어떻게 다량의 봇넷(골리앗)을 확보해 DDoS 공격을 성공시켰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즉 공격자가 상대방의 취약점을 파악해서 리소스를 고갈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비유한 것이다.

 

그는 "효율적인 싸움을 위해서는 적을 먼저 알아야 한다" "공격자는 3가지 단계를 거쳐 공격을 감행한다"고 말했다. 즉 그의 말에 따르면 공격할 사이트의 트래픽 공격에 취약한 서버를 찾은 후, 악성코드를 확산시켜 좀비 컴퓨터를 늘린다. 그리고 좀비컴퓨터의 규모가 늘어나면 공격을 시도한다는 것이 요지다. 

 

셰터 박사는 이와 같은 단계에 따라 각각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근본적으로 DDoS 공격을 막는 방법은 각 웹이 대규모의 수용력을 갖춘 새로운 환경에서 후 공격을 수용하는 방법과 가상화를 통해 웹서버들의 남는 네트워크 리소스를 배분해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모델은 이러한 맥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몇몇 기업들이 하나의 서버를 구축해 컴퓨팅 리소스를 하나로 모은 뒤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 점을 예로 들었다.

 

그는 "이런 규모 경제학에 따른 방어를 위해서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야 하고 많은 노력과 함께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호애진 기자(i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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