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타임스, 가짜 백신 유포 소동 | 2009.10.04 | |
로그웨어로 웹사이트 방문자 현혹
천하의 뉴욕타임스도 사이버 공격을 피해갈 수는 없었던 것 같다. 최근 뉴욕 타임스는 자사의 웹사이트에 악성코드로 인한 승인받지 않은 광고 팝업창이 뜨면서 이에 대한 경고문을 올리는 소동이 한차례 벌어졌다. 뉴욕타임스는 경고문에서 팝업창을 클릭하지 말고 브라우저를 닫은 후 새로 실행시킬 것을 방문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보안 전문가들은 뉴욕타임스에 삽입된 악성코드가 광고 팝업창을 클릭하지 않아도,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PC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 사이트에 방문했다면 안티바이러스 백신으로 감염여부를 검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 광고 팝업창을 클릭하게 되면, 가짜 안티바이러스 백신이 다운로드 되는 웹사이트로 이동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떠도는 대부분 가짜 안티바이러스 백신은 허위 악성코드 감염정보를 보여주면서 사용자들을 위협한 후 결제를 요구하곤 한다. 이는 사용자 설치 동의를 악용하는 소프트웨어는 로그웨어(Rogueware)라고 불리고 있으며, 최근 이런 로그웨어는 다양한 변종을 이루며 사이버 공간을 위협하고 있다.
외국의 보안업계 한 관계자는 “로그웨어는 아이디나 비밀번호와 같은 계정 정보를 탈취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화면에 보안 경고창이 뜬다면 그 경고창이 브라우저 재시작으로 대개 없어지는 하이재킹인지 아니면 이미 PC를 감염시킨 멜웨어 때문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사례는 웹 서핑 시 주의를 기울인다 할지라도 기본적으로 PC에 안티바이러스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좋은 실례”라고 덧붙였다. [정보보호21c (inf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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