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SW 시장에 새바람 | 2009.10.08 |
특정 기업으로의 종속성 해소 및 시스템 개발 기간 단축 등의 목적으로 지난 6월, 첫 선을 보인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국내 SW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10월 9일, 기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보다 개발자 편의성이 더욱 향상된 새로운 버전을 배포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공공·민간 분야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프레임워크’란 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SW의 기본 골격과 재사용 모듈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 개발 기반을 말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1차 버전을 공개한 이후, 시범사업 적용 및 개발자 교육 등 그간 추진된 실적이 당초 계획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우선, 올해에는 국가대표포털 등 행안부 5개 사업에만 시범적용 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민간부문을 포함하여 총 17개 기관, 23개 사업에서 자발적으로 적용 중이다. 또한, 당초 예상보다 교육 수요가 증가하여 올해 교육인원을 4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하였으며, 표준프레임워크 포털사이트(www.egovframe.go.kr)를 통한 다운로드 수는 총 9,655건으로 업계의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배포되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신규 버전에는 코드자동생성(Code Generation) 및 코드자동검사(Code Inspection) 기능이 장착되어, 개발자들의 편의성 및 시스템 품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우리나라 국가 주요 정보시스템들은 특정 업체의 개발 기반(프레임워크)으로 구축되어, 후속사업 추진 시 특정 사업자에게 종속되는 현상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입찰참여 장벽으로 작용하였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렇게 단기간 내에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보급될 수 있었던 것은 정보화 사업 발주자들이 그동안 얼마나 특정 업체의 종속으로터 벗어나기를 간절히 원했는가에 대한 단적인 증거”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전자정부 모델과 더불어 수출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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