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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원장, “보안, 보이지 않지만 꼭 필요한 모터 같은 존재” 2009.10.18

행안부 ‘CPO 워크샵’에서 ‘개인정보보호 중요성과 최근 동향’ 발표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이 국정감사 등의 일정 속에서도 지난 14일 공공기관 개인정보관리책임관들에게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들이 소속 기관에서 얼마만큼 중요한 요직에 있는지를 알리는 기조연설을 펼쳤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2009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CPO 워크샵’에서 ‘개인정보보호 중요성과 최근 동향’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 것.


우선 김희정 원장은 이날 강연에 앞서 참석한 CPO들에게 개인정보 등 인터넷 침해사고 발생 시 KISA에서 운영하는 인터넷침해신고대응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되는 데 그 번호를 아는지를 퀴즈로 냈고, ‘국번없이 118’을 맞춘 한 CPO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강연자·참관자 사이의 간격을 없애는 등 중간중간 참관자들에게 질의를 던지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듣는 등의 스스럼없는 강연을 펼쳤다.


김희정 원장은 이날 기조강연을 통해 ▲디지털 사회의 환경변화와 동향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정보보호 대책 등을 발표했는데, ‘디지털 사회의 환경변화와 동향’을 발표하면서 김 원장은 앨빈 토플러가 설명한 디지털 사회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현재는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원하는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지식 사회”라며 “초고속망을 이용한 대용량 콘텐츠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네트워크로 진화해 단순히 한쪽 방향에서 정보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양방향 통신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를 이룰 수 있게 사회가 변화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희정 원장은 디지털 기술의 특성을 설명하면서 개인정보 유출·도용의 악순환 및 개인정보 유출 사례 등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 김희정 원장은 공공·민간을 통합해 아우르는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등 법·제도 개선 등의 정보보호 대책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사용하는 정미소 기계나 공작기계 혹은 자동차 등에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들을 움직이는 원동력인 모터가 작용해 움직일 수 있게 하고 있다”며 “정보보호 역시 보이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모터 같은 존재”라고 강조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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