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하의 보안 시스템 지능지수는 얼마입니까?” | 2009.10.20 |
iOmniscient 러스톰 캉가(Rustom Kanga) 대표이사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SECON 행사에 참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의 보안산업에 있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지난해 SECON 행사 이후 몇 차례 한국을 방문하면서 한국의 보안시장에 몇 가지 변화가 일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보안관리자들이 시장을 더욱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전과 달리 관리자들이 훨씬 정교한 방식의 영상분석을 요구하고 있다. 또 다른 변화로는 많은 사용자들이 먼저 영상분석 소프트웨어를 고른 후에 감시 카메라와 기타 하드웨어를 고른다는 점이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선택한 하드웨어 장비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에 적합한지의 여부를 먼저 살펴보고 있다. 과거에는 카메라 자체에 문제가 많았고 카메라 위치가 사용자들이 원하는 일을 하는데 전혀 맞지 않아 사용자들은 많은 돈을 소비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iOmniscent 사의 간략한 소개와 아울러 차별화된 전략을 소개해 달라. iOmniscent 사는 세계적인 영상분석 전문 회사다. 우리는 다른 어느 회사보다도 종합적인 영상분석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는 많은 영상분석 프로그램 공급업체들이 거론하는 기본 탐지 소프트웨어 차원을 넘어선 것이다. 차량 번호판 인식 시스템과 대중 속에서 특정인의 얼굴을 인식하는 식별 시스템 등의 복잡한 행동분석 기능도 포함된다. 군중이 밀집한 장소라도 우리는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사람을 하나하나 인식하는 솔루션에 반해 우리 솔루션은 축구 경기장에서 들어오는 입장객들을 다 인식할 수도 있다. 우리는 일반 감시 카메라로도 20m 거리에서 사람을 식별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제품에는 영상 기반 시스템에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경보 오류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불필요 경보 최소화 시스템(NAMS)이 탑재돼 있다. 무엇보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정교하고 종합적인 영상분석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우리 목표는 무척 합리적인 가격대에 이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다. SECON 2009 참관객들의 설문조사 결과 베스트 강연으로 선정될 만큼 호응이 좋았다. 강연의 핵심 내용을 요약한다면. 영상분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고르는 방법을 일러준다는 것이 강연의 주 내용이었다. 일반 탐지에 무척 좋은 성능을 보이는 장비가 자동 탐지 측면에서 꼭 좋은 성능을 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사람과 컴퓨터가 이미지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다르다. 효과적인 영상분석 시스템(인간의 뇌에 해당)을 갖추려면 눈(카메라)이 좋아야 한다. 이에 대해 카메라를 직접 작동시킬 경우에는 정말 우수한 성능을 보이지만 영상분석에 쓸 경우 좋은 결과를 내놓지 않는 사례를 몇 개 들었다. 또한 카메라를 제대로 배치하지 않으면 영상분석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 끝으로 필요한 정보수집 수준에 기초를 두고 소프트웨어를 고르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 사람에게 적용하는 것과 무척 흡사한 지능지수 판정 시스템을 토대로 영상분석 소프트웨어의 정교함에도 등급을 매길 수 있다. 사용자들은 공급업체에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이 시스템의 지능지수는 얼마입니까?” 이런 질문을 던져야 구매자가 자신이 원하는 요건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찾을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 회사가 전 세계에 영상분석 시스템을 수천회 설치한 경험을 토대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선택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것이 강연의 목표였다. 우리는 시스템을 제대로 구현하려면 올바른 장비를 골라 적합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게 무척 중요한 일이라는 걸 안다. 따라서 이런 강연은 고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고객의 성공을 보장하는 게 우리의 관심사다.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의 경우 실제 시장에서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큰 수익으로 연결되는 경우도 극히 드물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이건 한정된 시장에만 맞는 이야기다. 기능이 무척 제한된 영상 모션 탐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공급자들은 말 그대로 수천 개 있다. 이런 소프트웨어는 부정확한 경향을 보이고 경보 오류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치가 떨어진다. 이런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는 고객이 더 이상 같은 제품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알아야 한다. 이런 회사가 제대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이에 비해 우리의 경우 고객에게 약속한 성능을 고스란히 지닌 제품을 공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고객이 흡족해 할 확률이 높고 이 점이 오랜 기간에 걸쳐 우리 회사가 지속적으로 높은 수익을 내는 이유다. 현재 전 세계 지능형 영상보안시장의 시장 규모를 예측한다면. 이 분야의 시장규모를 정확히 파악해낼 사람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 관련 회사 대다수가 민간 기업이고 재정 상태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점은 영상분석과 지능형 감시 시스템은 보안시장에서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는 시장이라는 것이다. 기존 보안시장 부문이 재정적 위기로 어려움을 맞고 있지만 이 시장 부문은 계속 성장해 가고 있다. 이제 보안기능을 빈틈없이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지능 없이는 보안장비에 투자한 비용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고, 최악의 경우에는 쓸모가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지능형 감시 시스템 산업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향후 지능형 영상보안시장은 어떤 방향으로 전개돼 나갈 것으로 보는가. 이 시스템이 보안업무의 총비용을 줄이는데 실제 도움이 된다는 점을 사용자들이 깨닫게 되면 지능형 감시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지능형 시스템을 이용하면 적은 자원을 들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성장을 낳는 열쇠는 교육이다. 시장에 뛰어든 이들 모두가 효과적인 지능형 감시 시스템 사용법을 알고 있는 게 아니다. 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iOmniscent 사는 인텔 그리고 몇몇 회사들과 함께 ‘자동 감시 시스템(Automated Surveilance)’이라는 책을 펴냈다. 지능형 영상감시에 초점을 맞춘 책으로는 첫 번째다. 시큐리티월드에서 한국어판을 출간할 예정이라 더욱 뜻 깊다. 한국의 크리티컬 퍼실리티 서비스와는 어떤 형태로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나. 크리티컬 퍼실리티 서비스는 지능형 영상감시 솔루션의 유통과 설치에 주력하는 업체로 우리의 ‘IQ 시리즈’를 한국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IQ 시리즈는 다양한 지능형 영상감지 기능 외에 다양한 환경변화 등에 따른 감지상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오류 최소화 시스템(NAMS : Nuisance Alarm Minimization System)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구현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크리티컬 퍼실리티 서비스는 탄탄한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현재 한국의 각 관공서 및 기업체와 다수의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글 : 호 애 진 기자, 사진 : 김 정 완 기자>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53호(inf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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