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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이 ‘트리플 엔진’을 채택한 이유?! 2009.10.20

‘테라’+‘비트디펜더’+‘소포스’ 엔진 탑재해 탐지율 높인 ‘알약2.0’ 공개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 www.estsoft.co.kr)의 알약은 자체개발 엔진이 아닌 외산엔진(비트디펜더)을 사용해 백신을 무료로 배포한다는 등으로 지적을 받아 온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비트디펜더에 더해 소포스의 외산엔진까지 합세해 자체개발엔진인 테라(Tera)와 함께 트리플 엔진을 탑재한 알약2.0을 공개하고 이번엔 유료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나서 주목된다.

 

▲이스트소프트는 20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알약 2.0 사업전략 발표회’를 마련하고, 알약 2.0을 통해 유료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나섰다. 사진은 이날 발표회에서 정상원 본부장이 알약 2.0 제품 등에 대한 내용발표를 하고 있다. @보안뉴스.

 

자체개발 엔진이 아닌 외산엔진 탑재로는 한계가 있다는 경쟁업체들의 지적을 수없이 들어온 알약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자체엔진만으로 업그레이드를 시킨 것이 아니라 거기에 2개의 외산엔진을 추가한 트리플 엔진을 탑재한 이유는 무엇일까?


‘알약 2.0 and ASM(AL Yac Security Manager) 2.0’이 CC인증 획득을 위해 평가진행 중인 상황에서 공식적으로 이스트소프트 알툴즈사업본부는 보안 소프트웨어 알약(ALYac) 1.0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알약 2.0’과 향후 보안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알약 2.0 사업전략 발표회’를 20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진행했고 그 해답을 그 자리에서 들을 수 있었다.


우선 이날 공개된 ‘알약 2.0’ 기업용 버전에 대해 살펴보면, 이스트소프트 측이 이날 강조한 바와 같이 가장 큰 특징은 탐지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테라 엔진에 더해 외산엔진인 비트디펜더 엔진, 그리고 세계적 보안기업인 소포스(Sophos)사의 엔진을 사용해 ‘트리플 엔진’을 구현한 것이다.


이에 이날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알툴즈사업본부장은 “소포스 엔진은 빠른 검사 속도와 변종 탐지 기술이 탁월해 알약 2.0에서 국내 악성코드에 강한 알약 테라 엔진과 글로벌 악성코드에 강한 비트디펜더 엔진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상원 본부장은 “이 밖에도 검사 수준을 조절하는 스마트스캔 기술로 모든 파일의 위험도를 분석·분류해 검사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시스템 부하는 낮아졌다. 또한 방화벽 기능을 통해 시스템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연결을 모두 감시해, 위험요소가 임의로 네트워크에 접속해 사용자의 개인정보유출 피해 및 해킹 피해를 유발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날 함께 공개한 중앙관리 솔루션인 ‘ASM 2.0’은 회사 전체의 보안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해 보안 담당자가 문제를 발견 즉시 처리하는 시간을 줄이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멀티플랫폼 지원으로 리눅스 환경에서도 설치·운영이 가능해 서버 구축에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이스트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이에 정상원 본부장은 “알약 2.0은 알약의 강점인 탐지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그리고 새로운 기능보다는 1.0을 통해 알게 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는데 많은 신경을 썼다”며 “알약 2.0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스트소프트 측은 “품질이 높고 악성코드를 잘 잡는 기존 알약 1.0의 컨셉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체개발엔진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탐지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기존 테라+비트디펜더 엔진에 소포스 엔진을 합세했다”고 말했다.

 

▲알약2.0은 어떤 백신에서는 악성코드를 감지하고 치료하지만, 그렇지 못한 백신이 있어 1PC 다중 백신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위해 기존 알약1.0보다 업그레이드 된 알약2.0에 소포스 엔진을 추가적으로 채용한 것이다. 사용자는 소포스 엔진 사용옵션을 통해 사용 유·무를 조정할 수 있다. @보안뉴스.

 

알약2.0은 어떤 백신에서는 악성코드를 감지하고 치료하지만, 그렇지 못한 백신이 있어 1PC 다중 백신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위해 기존 알약1.0보다 업그레이드 된 알약2.0에 소포스 엔진을 추가적으로 채용한 것이다. 사용자는 소포스 엔진 사용옵션을 통해 사용 유·무를 조정할 수 있다.


한편 발표회에 맞춰 ‘알약 2.0(기업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품 라이선스기간을 60일 연장해주며 구매수량에 따라 중앙관리솔루션, 알약 서버용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알약 홈페이지(www.alya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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