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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호텔 대테러협의체’ 발족 2006.03.30

국정원 테러정보통합센터는 주요 특급호텔과 문화관광부,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 유관부처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호텔 대테러협의체’를 발족하고, 테러로부터 숙박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호텔 대테러협의체’는 최근 국제 테러조직들이 접근이 용이하고 대중의 공포심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로 테러대상을 확대하고 있어 정부와 민간업체가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발족된 것으로, 정기 또는 수시로 이번 협의체를 통해 테러정보를 교류하고, 호텔 등 숙박시설에 대한 대테러 관리강화 방안을 협의하는 등 민관 합동 테러대응 네트워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국정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특급호텔의 경우 국제회의 등 각종 행사장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고, 관광객 등 외국인의 출입도 빈번해 테러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아래 이번 협의체를 통해 정부가 갖고 있는 테러대비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정원 측은 “향후에 ‘테러정보통합센터’를 주축으로 테러로부터 다중이용시설 보호를 위해 대형 판매시설 분야에도 단계적으로 확대·구성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의체 외에도 ‘민간산업시설 협의체’와 ‘철도시설 협의체’ 등을 지속적으로 구성해 대테러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준 기자(joon@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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