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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종우 워치가드 지사장 “XTM은 강해야한다” 2009.10.27

올해는 대학교에 집중, 내년에는 대형 프로젝트 노릴 것


최근 UTM(Unified Threat Management)에서 더욱 확장된 개념의 XTM(eXtensible Threat Management)이 시장에 나타나고 있다. UTM이 방화벽이나 IPS, AV(Anti-Virus) 등의 각각의 보안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집중했다면, XTM은 UTM의 기능을 넘어 새로운 IT서비스에 대한 유연성 있는 대처나 통합된 보안 솔루션의 효율적 사용을 지원하는 등 좀 더 확장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확장적인 개념이 등장하면서 많은 보안 업체에서 XTM을 표방한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 보안뉴스에서는 워치가드의 정종우 지사장을 만나 워치가드 XTM의 장점과 앞으로 마케팅 방향에 대해 물어봤다.


워치가드의 XTM은 어떤 것인가?

워치가드에서의 XTM은 일단 기존 UTM 보다 강하고 확장된 다양한 능력을 갖춰야한다고 정의한다. 가령 워치가드의 XTM은 확장된 보안기능과 확장된 네트워크 기능 그리고 확장된 연결성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기능을 통해 UTM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유연하고 활용성 있게 보안역량을 확장할 수 있다.


확장된 다양한 기능이라면?

보안 기능 측면에서는 HTTPS 필터링 기술로 암호화된 트래픽에도 대응할 수 있으며, 강력한 프록시 기술을 통해 패킷 방화벽에서 탐지할 수 없는 위협을 탐지해 제로데이 공격을 방어할 수도 있다. 네트워킹 측면에서 본다면, 클러스터링 기술을 통해 여러 대의 장비를 한 대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중앙집중 방식의 관리 콘솔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워치가드만의 장점은 무엇인가?

워치가드 XTM의 장점은 OS라고 생각한다. 어느 모듈을 꽂아도 같은 엔진을 사용한다는 것으로, 이는 워치가드가 지금까지 강조했던 부분이다. 같은 OS로 얻는 장점은 하드웨어 성능이 올라가서 용량은 늘어날 수 있지만 똑같은 엔진과 한결같은 알고리즘을 통해 기능을 추가하기 때문에 기본 기술은 변한 게 없다는 것이다. 가령 패킷 필터링만 본다 해도 IPS 기술을 라이선스로 구현하는 것과 차이가 크다. 기술적인 알고리즘이 베이스로 깔리지 않으면 구현할 수 있는 기능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기능들이 각각의 동작하는 것과 함께 동작하는 차이는 크다고 볼 수 있다.


통합관리 기능이 늘어나면서 기술지원이나 사용자 교육도 중요해지고 있다.

해외 워치가드 사이트나 본사에서 시간을 투자해서 솔루션을 리셀러들에게 배우도록 하고 있다. 가령 10월에는 프로모션으로 해외교육을 리셀러와 엔드유저 대상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리셀러를 바탕으로 한 사용자 교육을 늘리려고 하고 있다. 기술적인 부분이 뛰어나도 이용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관리툴도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웹을 바탕으로 한 UI가 지원될 것으로 보여 한글도 지원할 수 있을 것 같다. 따라서 다음 달 정도면 한글을 바탕으로 한 UI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쉽게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셀러 채널에 대한 전략은?

국내 영업의 포커스가 리셀러 채널 베이스이기 때문에 보안 분야에서 잘한다는 리셀러를 많이 만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시간투자가 많이 필요하지만 SI나 NI 쪽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잘한다는 리셀러를 만나면서 차별화된 베니핏을 주는 리베이트 시스템을 통해 리셀러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앞으로 주요 타깃은 어느 분야로 생각하는 지.

올해는 대학교에 많이 집중해 성과가 많이 나왔다. 앞으로는 엔터프라이즈 급을 통해 큰 마켓 쪽에 타깃을 두려고 한다. 물론 공공기관도 지속적으로 보고 있고, 국방 쪽도 문을 두드려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파트너를 발굴해 대기업의 큰 프로젝트에도 들어갈 수 있도록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금융권도 점차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집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워치가드 본사에서는 한국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본사에서는 항상 희망적으로 보고 있고, 한국에서 성공하면 다른 곳에서도 성공한다고 생각한다. 국내 마켓이 민감하기 때문이다. 10G 장비가 나왔기 때문에 큰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도 큰 편이다..


내년 계획이나 포부.

워치가드 이미지 인지도가 높아져 점차 자리를 잡은 것 같다. 내년의 숙제라면 보안의 기술적인 리더쉽을 가진 회사라는 이미지를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는 통합장비보다 전용장비를 써야한다는 의식이 많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는 것도 숙제다. 또한 앞으로 늘어나는 많은 위협을 대비하는데 있어 XTM의 장점을 SI나 NI에 많이 알리는데 집중할 것이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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