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온라인 생활민원 일괄서비스 추진 | 2009.10.29 | |
금년 말까지 이사 및 사망관련 민원 등 5종 일괄서비스
지금까지 국민은 민원처리를 위해서 주민센터, 학교, 세무서 등 여러 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을 통해 개별적으로 민원을 처리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민원포털을 통해 필요한 모든 민원을 한꺼번에 일괄 신청·처리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28일 제18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이런 내용을 담은 ‘온라인 생활민원 일괄서비스 추진계획’을 보고한 것. ‘온라인 생활민원 일괄서비스’는 일상생활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기관에 걸친 다수의 민원을 하나로 묶어 인터넷을 통해 일괄 신청·처리하는 민원서비스다. 앞으로 민원 일괄서비스가 제공되면 민원인은 통합민원 포털인 ‘전자정부G4C(www.egov.go.kr)’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후 일괄서비스 항목 중 본인이 필요한 것을 선택해 통합신청서로 한 번에 여러 민원을 일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접수된 민원은 각 기관의 민원시스템이 연계된 통합처리 환경을 통해 해당기관의 민원시스템에 자동 전송돼 담당공무원에게 배포·처리된다. 민원인은 각각의 처리 상황을 G4C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되며, 최종 결과는 휴대전화 및 이메일을 통해서도 민원인에게 알려주게 된다. 일괄서비스 대상 15종은 한국인의 생애주기에서 도출한 출생에서 사망까지 26개 생활단계를 대상으로 일반국민·공무원·생활공감 주부 모니터단 등의 의견수렴과 정보화 현황분석을 거쳐 선정됐으며, 내용별로 이사·교육 등 일상생활 관련 5종, 출생·사망 등 개인신분 관련 5종, 장애인·보훈 등 복지분야 5종이며, 총 401개의 개별 민원과 52개 기관, 41개 시스템이 연계되어 구성되게 된다. 서비스 개시 일정은 개별민원의 온라인화 정도, 시스템 구축 현황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금년말 5종을 우선 개발·서비스하고, 내년에 10종을 추가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에 행안부 관계자는 “일괄서비스 실시로 모든 민원을 빠짐없이 신속·편리하게 해결하게 되어 국민불편이 획기적으로 해소되고, 종이문서 감축 및 교통수요 감소로 저탄소·녹색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날 보고를 한 행정안전부 박찬우 조직실장은 “세계 최고 수준인 전자정부 기반을 토대로 기존 시스템의 연계를 통해 통합 민원처리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IT 강국에 걸맞는 세계 일류수준의 선진 민원서비스 시대를 개막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 의의가 크다” 라며 “앞으로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금융 등 민간서비스까지 연계하는 등 국민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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