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화, 사회적 가치 제공하지만 사회적 격차의 요소이기도” | 2009.11.03 | ||
행안부-NIA, ┖대국민 정보화 인식조사┖ 설문조사 결과 발표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국민들이 체감하는 정보화의 파급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지난 8월, 전국 만 15세부터 64세 성인 남녀 1,043명을 대상으로 ‘대국민 정보화 인식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일반 국민은 우리나라의 정보화에 대한 효과와 자부심이 매우 높고 미래에도 정보화가 개인과 사회에서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질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가 그간 정보화 강국으로 변모하였으나, 정보화로 인한 우리 삶의 변화에 대한 객관적인 측정은 미흡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정보화 관련 일반 인식, 지금까지 정보화의 영향에 대한 인식, 앞으로 정보화에 대한 기대 등 5개의 분야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보화로 인해 개인의 삶의 질이 좋아졌다는 응답은 73.4%로 4명 중 3명은 삶이 개선되었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우리사회가 좋아졌다는 응답은 86.7%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화로 인해 앞으로의 삶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데는 78.7%가 동의했고, 우리사회가 전반적으로 좋아질 것이라는데는 87.1%가 동의해 현재보다 긍정의 전망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의 정보화 수준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높다는 비율이 73%로 정보화 강국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세부 조사결과, 정보화는 특히 성장 동력, 의사소통, 가정생활, 구인구직 등에서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었는데, IT와 정보화는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이라는데 79.9%가 동의했으며 특히 20~30대의 동의 비율이(20대 82.0%, 30대 86.0%)높은 편에 속했다. 의사소통 부분에서 이동전화, 인터넷은 세상과 소통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는 질문에 79.8%가 ‘그렇다’라고 응답했으며, 정보화로 인해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75.1%)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정보화로 가정생활이 편리(67.7%)해졌고, 정보화는 직업선택과 구직·구인 활동에 도움을 준다는데 67.8%가 동의했다. 반면 정보화에도 명암은 있었다. 정보화는 의사소통, 정치·사회참여, 지식습득에 도움을 주었고, 효율성·다양성·기회·보편성 등 중요한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정보화의 격차가 사회적인 격차로 이어지는 요소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화는 계층간 차이를 키우고(51.2%), 정보화 지식이나 환경 차이가 소득의 차이를 초래(61.4%)한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으로 조사 된 것. 향후 국가정보화 정책방향과 관련해서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보화 비전을 수립하고, 사회적인 가치 창출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울러 정보격차 해소를 통해 계층간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도 주요한 정책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성일 행안부 정보화기획관은 “이번 조사는 일반국민을 상대로 전문기관에서 처음 실시한 것으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가정보화 정책 수립·추진시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친서민 정보화 정책을 전개하여 국민이 공감하는 미래 정보사회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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