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스코-EMC-VM웨어’, 가상화 컴퓨팅 환경 연합 전격 발표 | 2009.11.06 |
시스코와 EMC 및 VM웨어 3사가 ‘가상화 컴퓨팅 환경(Virtual Computing Environment)’ 연합을 전격 발표하고 글로벌 IT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성장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의 패권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굳혔다. 글로벌 IT 분야 초유의 협력으로 일컬어지는 이번 연합의 핵심은 기업이 데이터센터 가상화와 프라이빗 클라우드[1]를 통해 IT 인프라스트럭처의 활용성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여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3사의 선도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업계 최상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등을 단일 접점에서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가상화 컴퓨팅 환경’의 전략적 연합은 3사의 기술이 집약된 ‘V블럭(Vblock™)’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V블럭’은 3사를 대표하는 최신의 가상화, 네트워킹, 컴퓨팅(서버), 스토리지, 보안, 운영 기술이 집약된 통합 서비스로, 충분한 검증과 테스트를 거쳐 각각의 기술이 최대의 통합 효과를 발휘하도록 특수 설계되었다. 이제 기업들은 ‘V블럭’을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연관된 IT 전략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검증된 통합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가상화 컴퓨팅 환경’ 연합은 ‘V블럭’을 시스템 통합자, 서비스 제공자, 채널 파트너,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s)로 이루어진 글로벌 커뮤니티가 유용하게 적용하도록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고려해 통합된 기술영업, 전문 서비스, 지원 부서 등의 전문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EMC는 ‘V블럭’의 통합 단일 관리 기능인 ‘아이오닉스(Ionix™) 통합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저’와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로 보안 정책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RSA 기술 기반의 보안 정책 및 관리 기능도 함께 발표했다. 시스코와 EMC는 다양한 분야와 규모의 기업에게 통합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합작 투자사 ‘아카디아(Acadia)’도 소개했다. 아카디아는 ‘V블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구축, 운용, 기술 전수” 솔루션 모델을 제시하며, 고객이 IT 인프라스트럭처를 가상화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여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카디아에는 오는 2010년까지 VM웨어와 인텔의 투자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텔의 제온(Xeon®) 프로세서와 데이터센터 기술은 ‘V블럭’의 많은 부분과 연계되어 있으며, 인텔은 자사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의 판매를 높이기 위해 아카디아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스코의 존 챔버스(John Chambers) 회장겸 CEO는 “오늘 발표는 데이터센터와 관련하여 고객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것”이라며 “단순한 기술 협약이나 파트너십을 초월해 데이터센터의 운영 효율성 극대화 및 전력 소모 감축, 정보 보안 강화를 이룬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네트워크 기반의 전례없는 접근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MC 조 투치(Joe Tucci) 회장 겸 CEO는 “시스코, EMC 및VM웨어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수년 간 함께 고민해왔다. 고객들은 명백히 차별화된 비즈니스 효용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IT 기술을 구현하고 적용하는 것을 IT 투자의 최대 목표로 지향하며, 이 같은 맥락에서 이미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막강한 잠재력을 인정하고 있다”며, “전례 없던 이번 연합은 기업의 미래 비즈니스의 성장을 주도할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해 보다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VM웨어 폴 마리츠(Paul Maritz) 사장은 “고객들은 IT 시스템의 성능과 유연성이 더욱 향상된 새로운 가상화 환경을 원하고 있다”며 “이번 연합은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로드맵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킨지社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 기술설비와 서비스에 쓰이는 비용은 연간 3500억 달러 이상이며, 그 중 절반 이상은 장비 구입 비용에 절반은 서비스와 인건비 같은 운용 비용에 쓰인다고 밝혔다. 게다가 70% 이상의 비용은 기존의 인프라스트럭처를 유지하는데 쓰이는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기술 투자나 애플리케이션 구입과 같이 비즈니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쓰이는 비용은 30%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5년까지 전체 시장규모의 20%에 달하는 850억 달러 정도가 데이터센터 가상화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술에 사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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