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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제3회 인터넷&정보보호 세미나 개최 2009.11.13

IT와의 융합으로 똑똑해진 전력망, 스마트 그리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은 13일 포스트타워에서 ‘녹색성장의 핵심 기반, 스마트 그리드’를 주제로 ‘제3회 인터넷 & 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


스마트 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과 정보기술(IT)이 융합한 지능형 전력망으로서, 정보통신망을 통한 양방향 정보 교환으로 인해 사이버보안 등이 최근 사회적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KISA 측은 스마트 그리드의 향후 정책 방향과 정보보호 이슈 등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심도있는 논의의 자리를 펼치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먼저, 문승일 서울대 교수(녹색성장위원회 위원)가 제2의 인터넷 혁명이라고 불리는 스마트 그리드의 주요 특징 및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등에 대해 기조강연에 나선다.


주요 발표내용은 △전홍범(KT 상무), 지능형 전략망 구축과 인터넷의 역할, △심종헌(유넷시스템 대표), 차세대 전력 인프라를 위한 보안솔루션 및 향후 전망, △송재주(한전 전력연구원 부장), 스마트 그리드 기술 표준화 이슈 및 과제, △김규동(스마트그리드사업단 팀장), 한국형 스마트 그리드 개발현황 및 선도화 전략 △임종인(고려대 정보경영공학전문대학원장), 스마트 그리드 확산을 위한 법제도 제정 방안, △이재일(KISA 정책기획단장), 스마트 그리드의 보안 이슈 및 정보보호 정책방향 등이다.


이어 조청래 녹색성장위원회 전문위원, 홍혁 스마트그리드협회 실장, 손성용 경원대 교수가 패널로 참가해, 스마트 그리드의 세계 선도국가로서 향후 정책방향 및 정보보호 대응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스마트 그리드, 즉 지능형 전력망은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하여,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망으로, 또 다른 말로는 에너지 인터넷이라고도 한다. 세계 10대 에너지소비국가인 우리나라는 스마트 그리드 구축을 통한 에너지 절감이 국가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그리드에서는 전력과 관계된 모든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교환되기 때문에 인터넷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한 것으로 부각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 그리드에 있어서 인터넷의 역할 및 보안 이슈에 대한 고찰과 더불어 기술적?정책적 대응방안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출범 100일을 맞은 KISA는 제3회 인터넷 & 정보보호 세미나 개최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인 스마트 그리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안전한 구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며, 명실상부한 IT 강국으로서 대한민국 IT 인프라의 장점을 잘 살려 에너지 인터넷을 주도해나가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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