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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마트 그리드 어떻게 추진되나?” 2009.11.13

 

김규동 팀장 ‘한국형 스마트 그리드 개발 현황 및 선도화 전략’ 발표


김규동 스마트 그리드 사업단 팀장은 13일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제3회 인터넷 & 정보보호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형 스마트 그리드 개발현황 및 선도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김규동 팀장은 “스마트 그리드는 AMI,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방향 통신을 활용한 기술과 에너지관리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스마트 그리드 전략은 △스마트 전력전송, △스마트 홈빌딩, △스마트 운송, △스마트분산발전, △스마트 전력시장 등의 5개의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1단계를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구축하고 2단계를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해 마지막으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구축 하는 것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시행될 계획이다.


스마트 전송기술은 1단계로 송ㆍ변전 시스템을 디지털화 해 전력망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저압DC배전 시스템 구현 및 스마트 배전 기반을 마련한다. 2단계로 배전망을 지능화해 고장 자동복구기술을 도입하고 고압 DC배전을 위한 주요기술 개발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광역망 자가복구 (Self healing)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지능형 송변전시스템을 구축하고 고압 DC배전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홈빌딩은 1단계로 양방향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스마트미터라 불리는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통합기술 설계도 작성 및 주요 핵심기술 표준을 선정하게 된다. 2단계는 AMI운영기술을 고도화해 가상전력시장과 연계 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지능형 주거공간 관리서버 상용화를 실시한다. 3단계는 에너지 효율을 통해 잉여 생산된 전력으로 타 에너지 거래소를 통해 거래 가능하도록 거래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운송은 1단계로 충전소 위치와 규모를 정하고 시범도시 및 7대 광역시에 전기차 충전망을 구축해 ICT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2단계는 전기차 주요기술을 확보해 국산차 양산체계를 구축하고 충전소를 전국으로 확대해 ICT 플랫폼 안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다양한 충전방법을 마련하고 전기차 정보관리 서비스로 확대해 전기차 전력의 매매가 시행되는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분산발전은 1단계로 전력망에 분산전원과 마이크로 그리드(Micro grid) 계통연계시 안정성과 확장성을 고려한 협조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2단계는 마이크로 그리드와 분산전원 보급 확대, 스마트배전망과의 연계운영방법을 표준화해 계통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3단계는 스마트 그리드와 마이크로 그리드 간 협조 운영을 위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상용화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전력시장은 1단계로 실시간 전기요금제 개발과 거래시스템을 구축해 한국형 전력시장모형을 마련하고 시범도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다. 2단계는 실시간 전력시스템을 고도화해 도매ㆍ소배 전력시장을 확대하고 국가간 거래를 대비해 국제거래 시스템 연계를 준비한다. 3단계는 동북아 전력거래 허브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국제 전력시장과 금융시장 연계 및 파생 금융상품 거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규동 팀장은 “스마트 그리드 시행 전략에 보안부분이 빠져있지 않느냐하는 우려가 많은데, 보안을 별로로 놓고 이야기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행 전략 안에서 보안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을 꼽을 때 보안과 표준을 별도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 비즈니스 모델을 선정하고 표준과 보안에 대해서는 별도로 심도 있게 의논해야한다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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