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이벤츠] 클라우드 활성화의 화두는 역시 ‘보안’ | 2009.11.19 |
클라우드, 벤더들간 커뮤니케이션 부족...스탠다드 정립 시급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과 관련된 법적 규정 마련 중요 토론 I: 데이터센터의 변화와 클라우드 진행: 카밀 멘들러 양키그룹 글로벌 서비스 전략 총괄 부사장
넷이벤츠 첫날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IT분야 핫이슈인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각국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주장들이 개진됐다. 사용자 입장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은 자신의 인프라가 아닌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의미하는 것으로 널리 이해되고 있다. SaaS 차원의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려는 사용자의 경우 실제 사용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원리는 기업 WAN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에 자원을 통합해 전용 클라우드를 생성하고 모바일 인력, 파트너 또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액세스를 확대 제공하려는 대형 엔터프라이즈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이런 경우 데이터센터의 통합 방식보다는 기업 WAN과 보다 광범위한 인터넷 가용성 간의 관계가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할 수 있다. 소셜 네트워킹, 검색 엔진, 경매 사이트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 점차 클라우드로의 변화를 선택하고 있다. 통신서비스사업자, 장비 업체, 소프트웨어 기업, SI 및 신생기업들 모두 조심스럽게 또는 적극적으로 클라우드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 IBM,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과 같은 기존의 대표적 IT 기업들 역시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구축 플랫폼 역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발표했거나,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IT 기업 양상뿐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역시 변화시키고 있다. 오랜 기간 독자적인 인프라를 구축해온 SaaS 업체의 경우 인터넷이라는 무료에 가까운 인프라를 사용하며 다양한 인터넷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 테스트와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경쟁자들로 인해 엄청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날 카밀 멘들러 양키그룹 부사장은 “클라우드는 코스트 절감, 관리적 효율성 등 다양한 이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들이 남아 있다”며 “벤더사들간 커뮤니케이션 부족과 클라우드의 스탠다드 확립, 단일한 기술적 합의, 기업간 파벌적이고 배타적인 분위기 등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기업 입장에서 보았을 때 클라우드가 얼마나 유용한지 정확하게 기업이 인식을 해야 하며 보안과 프로세스 컨트롤 부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클라우드 벤더들은 유저 기업들에게 코스트 절감과 리스크 감소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악 폴락(Roark Pollock) 티핑포인트 디렉터는 “클라우드에서 가장 큰 이슈는 보안문제”라며 “가상화 환경에서 기술적 부분에 대한 벤더와 유저사가 서로 책임을 나누고 제공자와 유저는 보안문제에 있어서 상호 어떤 책임이 있는지 명확한 법적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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