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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CCTV의 꽃, 메가픽셀 카메라-PART3 2009.11.19

[특집]영상보안업계 관계자들의 말말말

CCTV 분야에서의 메가픽셀 카메라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나다텔 신 현 석 팀장

CCTV 시장에서는 화소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를 수요처 환경이나 용도에 얼마나 맞게끔 사용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메가픽셀 카메라 역시 현재 시스템 환경이나 디스플레이 기술을 고려할 때 Full HD급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2메가픽셀 정도면 충분하리라 본다. 앞으로 지자체의 u-City 프로젝트나 대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선택적으로 메가픽셀 카메라가 설치되면서 시장이 점차 커질 것으로 본다.    


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 엄 상 윤 과장

CCTV 시장은 영상취득 단말부인 카메라부터 영상을 전송하는 중간매체와 관리·통합·운영하는 시스템을 통칭하므로 카메라 종류 중의 하나인 메가픽셀 카메라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아직까지는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어떤 카메라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송부, 저장 시스템, 운영 시스템과 같은 전체적인 시스템 구성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그 영향력을 고려한다면 메가픽셀 카메라의 비중과 영향력은 점차 커질 것이다.


뷰런 이 강 직 대표이사

전체 CCTV 시장에서 메가픽셀 카메라가 차지하는 비중을 약 10% 정도로 보고 있다. u-City, 도심 주택가, 항만 등의 수요처 입장에서는 아날로그 카메라 대비 상당히 고가이며, 기존 보안시장에서 통합이 쉽지 않고, 엔드유저들이 새로운 시도를 기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NVR 시스템의 안정화와 엔드유저의 의식변화가 뒷받침된다면 그 수요는 조금씩 늘어날 것이라 본다.

 

소니코리아 이 석 현 팀장

메가픽셀로 인한 고화소가 등장하고 있지만, CCTV에서는 단순히 카메라만 고화소가 된다고 끝이 아니며, 영상을 볼 수 있는 모니터와 네트워크, 저장매체 등 주변기기까지 모두 고화소를 지원해야 진정한 메가픽셀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소니는 디지털 스틸에서 사용하는 메가픽셀보다는 방송·영상에서 사용하는 HDTV 표준을 기준으로 CCTV를 비롯해 관련 제품들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시그마옵티칼네트웍스 최 병 문 과장

최근 IP 카메라 도입이 추세이고, 고화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메가픽셀 카메라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메가픽셀 카메라를 찾는 고객들의 중심은 공공시설과 지자체다. 특히, 기존 방범 시스템에서 41만 화소로 녹화된 영상을 확대 재생했을 때 사람과 사물의 식별이 제대로 안 되는 문제가 있었다. 때문에 영상을 확대해도 사람, 사물을 식별할 수 있는 메가픽셀 카메라를 선호하는 곳이 늘고 있다.  


씨앤비택 오 병 기 연구소장

메가픽셀 카메라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현재보다 저렴하고, 다루기 쉬운 카메라가 되도록 하는 개발업체의 노력이 절실하다. 주로 사용되는 메가픽셀 렌즈와 센서, 그리고 HD급 H.264 압축방법은 아날로그 카메라에 비해 많은 부품비용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IP 기반인 메가픽셀 카메라에서 이용되는 용어와 설정방법을 단순화해 설치활용도를 향상시키며, 메가픽셀을 저장하고 디스플레이하는 장치들의 개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에이프로테크놀로지 김 태 훈 이사

메가픽셀 카메라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요구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그리고 이에 따르는 영상압축 및 전송기술이 선행되어야 한다. 현재까지는 군부대, 관공서 및 지자체에 주로 납품되고 있다. 기존 방범용 CCTV는 사람의 얼굴 인식 및 피사체 구분이 어려워 사건 발생 후에도 해결에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메가픽셀 카메라의 경우 HD급의 뛰어난 화질로 이러한 기존 카메라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기존 CCTV 시장을 대체할 전망이다.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윤 승 제 한국지사장

메가픽셀, HD급의 고해상도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지능형 네트워크 카메라가 최대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안에 다양한 지능형 기능을 내장함으로써 영상 전송이나 저장에 있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재 모션 디텍션을 비롯해 오디오 알람, 피플 카운팅, 템퍼링 알람, 게이트 키퍼 등의 지능형 기능이 HD급 네트워크 카메라에 탑재되고 있다.   


케이티앤씨 유 재 훈 전무이사

현재 케이티앤씨에서 파악하고 있는 메가픽셀 카메라의 시장규모는 연간 약 125억 원 정도이며, 전체 CCTV 시장의 5% 이내 정도라고 볼 수 있다. 현재 IP 카메라는 각종 기술적인 문제 및 네트워크 대역폭 문제로 인하여 대중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고해상도 영상이 필요한 대형공장이나 차량번호판 식별 등 수요처가 있기 때문에 수요는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하니웰 기 호 경 이사

메가픽셀 카메라는 이미지 센서의 경우 현재 CCTV 카메라에서 대세를 이루고 있는 CCD 센서 대신 CMOS 센서가 주류를 이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CCD 센서의 경우 메가픽셀급은 가격이 워낙 고가이고, 생산업체도 많지 않기 때문에 공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CMOS 센서의 경우 감도 측면이 좀 보완된다면 향후 메가픽셀 카메라에는 거의 대부분 CMOS 센서가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휴바이론 권 오 인 대표이사

기존 CCTV 카메라는 해상도 문제로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은 가능하지만, 인물이나 피사체의 형태 파악에 어려움이 있으며, 그에 대한 해결책은 현재로는 고해상도의 카메라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향후 소프트웨어적으로 왜곡 없는 영상 확대가 가능하다면, 시장 흐름이 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아직 초기단계이기는 하지만 공공기관과 u-City 등을 중심으로 조금씩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글 : 권  준 기자,  원 병 철 기자>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54호(inf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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