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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라과이, 정보화 협력 새지평 연다 2009.11.26

26일, 한-파라과이 정보접근센터(IAC) 개소

국내 ICT기업 중남미 진출 지원 위한 전자정부 로드쇼 개최


중남미 정보화 협력의 거점국가인 파라과이에 한국의 선진 정보화를 알리고 우리나라 ICT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가 잇달아 개최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11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정보접근센터 개소식, 파라과이 고위급 공무원 60여명을 초청한 전자정부 연수과정, 국내기업의 ICT 기술을 알리는 전자정부 로드쇼 등을 개최한다.


우선 11월 26일(현지시간)에는 정보화 후발국의 ICT 인프라 구축 및 정보화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정보접근센터(IAC, Information Access Center)가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市에 문을 연다.


정보접근센터 개소식은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오명 건국대학교 총장(파라과이 대통령 IT 특보), 페드로 제라르도 곤잘레스 아순시온 국립대학교 총장, 미구엘 앙헬 로페즈 페리또 파라과이 대통령 비서실장 등 양국 고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라과이 아순시온 국립대학교에서 개최된다.


파라과이 정보접근센터는 정보화 교육장, 인터넷라운지, 세미나실, 운영요원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신형 컴퓨터 66대를 비롯해 빔 프로젝트, 전동스크린, PDP TV, 음향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 파라과이 최고의 ICT 인프라로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 2002년 시작한 개발도상국 정보접근센터 구축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정보화진흥원이 글로벌 정보화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개국에 구축되어 파라과이가 21번째 국가다.


또한, 새롭게 문을 여는 정보접근센터 개소에 맞추어 11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총 4일간의 일정으로 파라과이 대통령실 IT부와 협력해 전자정부 현지 연수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파라과이에서 국가 정보화를 주도하는 대통령실을 주축으로 파라과이 중앙정부의 관련 전문가 60여 명이 대거 참여해 한국의 정보화 전략 및 전자정부 구축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파라과이 대통령실 리카도 에브리오 로제스 IT담당관(Mr. Ricardo Aveiro Rojas)은 “한국의 앞선 IT 발전에 대해 많이 듣고 파라과이 역시 대통령실에 IT 전담 부서를 신설해 각 부처의 전자정부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한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사업추진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향후 양국이 더욱 많은 협력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과정 중인 26일(목)에는 KOTRA의 중남미 전자정부 로드쇼 행사의 일환으로 삼성 SDS, KT-NET 등 국내 IT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한국의 수준 높은 ICT기술을 선보이는 기회를 갖는다.


이와 같은 민-관 협력은 개발도상국 공공부문의 수요와 국내 ICT기술의 공급이 직접 만나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향후 국내 ICT기업의 해외 진출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최고 수준의 정보화 발전을 이룩한 한국의 경험과 기술이 전수될 수 있도록 한-파라과이 두 나라 인력 및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정보접근센터를 미래국가발전 선도인력 배출에 기여하는 ‘디지털지식센터’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앞으로도 정보화기반이 취약한 개도국의 정보화 기반시설 확충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와의 우호적인 관계 형성과 우리 ICT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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