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음악 불법서비스한 중국 2곳 사이트 폐쇄돼” | 2009.12.03 | ||
음저협, “아이엠디제이 등 2곳 사이트 폐쇄 및 서비스 운영자 체포”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지명길)는 중국 길림성 지역에 서버를 두고 ‘아이엠디제이(www.imdj.net)’와 ‘오투스카이(http://o2sky.com)’라는 사이트로 한국음악 등을 불법음악서비스를 한 업체들에 대해 한국저작권위원회 중국 사무소를 통해 중국국가판권국에 신고서를 제출해 판권국과 공안국의 공동 단속에 의해 사이트 폐쇄조치 및 서비스 운영자를 체포해 현재 조사중이라고 3일 밝혔다.
▲3일 현재, 아이엠디제이(왼쪽)와 오투스카이(오른쪽) 사이트는 폐쇄된 상태다. 다만 이들 사이트들은 중국 측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공지를 한글로 전달하고 있다. 이들 사이트들의 이용자가 한국인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란 것이 음저협 측의 설명이다. @보안뉴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측은 “중국에 서버를 두고 국내 이용자들과 중국내 조선족을 대상으로 불법음악서비스를 한다는 민원을 접수받고 이를 조사한 결과 위 업체들이 국내에서 상당한 회원들을 확보해 서비스 중임을 확인했다”며 “협회는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중국 지역내에서 국내 저작권 보호업무를 위해 설립한 위원회 소속 북경지사에 이들 업체들에 대해 사이트 폐쇄 등 일련의 조치업무를 해주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후 협회의 요청을 받은 위원회 북경지사의 협조로 위 업체들이 운영하는 사이트를 모니터링 한 후 상당한 수의 국내 음악이 국내 이용자들에게 불법으로 제공되는 것을 확인함에 따라, 중국 전국 인터넷 저작권 불법 집중단속 기간중에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신고서를 국가판권국에 제출함에 따라 지난 10월 28일 중국 국가판권국과 중국 공안국이 공동단속 활동을 벌여 서비스 운영자를 긴급 체포하였고, 또한 사이트를 폐쇄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외에도 ‘hard114’ 등의 유사한 사이트들도 서비스 중단 조치가 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공안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오투스카이’는 2006년 11월에 설립돼 처음에는 무료로 중국·한국·일본 음악 등을 제공하다가 사이트 방문자수가 급격히 늘어나자 이후 유료 회원제로 운영했다. 압수된 서버에는 불법음악이 9만 8258곡이 저장되어 있었으며, 이중 한국음악이 8만 9천여곡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폐쇄직전 이 사이트의 회원수는 40만명에 달했으며, ‘아이엠디제이’는 2005년에 설립돼 하루 방문자만 모두 5만명에 달하여 불법적으로 얻은 수익이 ‘오투스카이’를 초과할 것으로 추산된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이에 지명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은 “이러한 조치로 인해 무료 또는 불법음악만 찾아 다니던 이용자들도 이제 합법적 음악서비스를 찾아야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 합법적인 음악서비스인 소리바다, 벅스, 멜론 등이 힘을 얻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현재 중국 내 국내 음악의 불법이용이 만연해 있는데, 이번 사건으로 중국 내 불법사이트들에 대한 단속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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