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주니퍼네트웍스, 2009년과 2010년 | 2009.12.10 |
한국 주니퍼, 내년에는 금융 분야를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
신철우 한국주니퍼네트웍스 상무는 9일 연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성과와 내년의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올해의 성과로 주노스 트리오(Junos Trio) 칩셋과 주노스 OS 강화를 꼽았다. 주노스 트리오의 3D Scaling은 네트워크가 지원할 수 있는 가입자, 서비스, 대역폭의 양을 동시에 증대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주니퍼 측은, MX80 에지 라우터에 이 새로운 칩셋을 탑재해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 모든 네트워크 제품에 이 칩셋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칩셋은 1초에 10개의 블루레이 DVD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성능이라고 설명했다. 주노스 OS에 대해서는,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와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통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주니퍼는 개방형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주노스 스페이스(Junos Space)를 제공하고 있으며, 통합 멀티서비스 네트워크 클라이언트인 Junos Pulse를 발표해 내년 상반기 제품화할 계획이다. 보안적인 측면에서는, SRX 장비를 통해 보안 가상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많은 부분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는 가상화를 완전히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서도 관련된 많은 기술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니퍼네트웍스의 2009년 주니퍼네트웍스는 지난 10월 2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New Network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날은 인터넷이 처음 만들어진지 40년째 되는 날로써, 주니퍼는 이 자리에서 40년전 네트워크와는 다른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진행한 것도, 나스닥에서 증권거래소로 등록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철우 한국주니퍼네트웍스 상무는 “올해에는 경기도 안 좋았고 모두가 어렵고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런 상황속에서도 주니퍼네트웍스는 좋은 레퍼런스를 만들고 여러 분야에서 선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공공 부분은 정부에서 상당한 발주를 내는 경우가 많아 실적이 괜찮았지만, 금융 부분은 주니퍼 뿐 아니라 경쟁사에게도 매우 어려운 부분이었다고 이야기한다. 따라서 주니퍼는 레퍼런스 구축에 힘썼으며 보험, 증권사 등에 장비를 많이 공급했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금융 분야를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조 부문에서 주니퍼는 방화벽 분야 N0.1으로 포지셔닝 되어 있고 인지도도 매우 높다며, 스위치와 라우터 비즈니스도 활성화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특히, EX8208 백본 섀시 제품의 주요 레퍼런스를 많이 구축한 것이 올해의 큰 성과라고 말했다. 주니퍼에서 보는 2010년 주요 이슈 - 보안 보안은 모든 조직의 핵심 과제다. 그 중요성은 끊임없는 미디어의 관심을 통해서도 반영된다. 2010년에도 보안은 계속해서 주요 이슈가 될 것이며,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기기 관련 보안에 대해 주목하게 될 것이다. 모바일 기기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유연성과 이동성, 그리고 네트워크 상의 정교한 서비스 운영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것이다. - IPV6 2009년 IPV6가 빅 히트를 칠 것이라는 예상은 현실화되지 못했다고 말한다. ICAAN(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은 2010년이야말로 실제로 IPv4 도메인 주소들이 고갈되고, 고객들이 IPv6 지원 계획을 갖고 상담하고, 장비 상의 IPv6 기능 및 사양을 요구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주니퍼는 NAT (Network Address Translation-사설 IP주소를 공인 IP주소로 바꿔주는데 사용하는 통신망의 주소 변환기) 기능을 캐리어 급으로 확장해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주니퍼는 IPv4 주소의 고갈을 예측해 왔다. 주니퍼는 IPv6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있다. -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은 2009년 최대의 미디어 화두였다. 올해까지는 서버, 애플리케이션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면, 2010년부터는 네트워크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이 될 것라는 설명이다. 네트워킹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이며 가상화 요구사항이 실체화 되는 사례가 늘어나게 될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클라우드 네트워킹은 데이터 집약적 엔터프라이즈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이다. 그러므로 향후 클라우드 컴퓨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모든 벤더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과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에도 이 주제는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될 것이다. -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 가상화가 2009년의 주요 관심사였다면, 2010년에는 데이터센터 내부의 공간, 연결, 운영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탄소발생량이나 친환경 관련 이슈도 데이터센터와 관련돼 있다. - 탄소발생량 및 친환경 이슈 2008년에는 어떻게 하면 IT 운영을 보다 친환경화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 2009년에는 GFC(Global Finance Crisis) 이후 비용 절감 문제로 관심의 초점이 옮겨졌다. 탄소배출권 및 탄소발생량 감축이 정부 주요 정책으로 부상함에 따라 환경 문제에 대한 미디어의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TCO 최소화와 ROI 극대화도 주요 관심사이다. 과거에는 이 문제가 다소 이론적인 차원에 머물렀으나 이제는 구체적인 수치들을 통해 서버, 네트워크 장비들을 비교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있다. 실제로 얼만큼 절감할 수 있는지 수량적인 비교가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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