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 시스템 구축 위한 무선 메쉬 네트워크 비전과 역할 | 2009.12.11 |
무선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새로운 솔루션들이 빠르게 소개되고 있는 요즈음을 보면 가히 무선 네트워크의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특히, 무선 랜과 무선전송 개념을 모두 갖추고 다양한 서비스 모델 수용에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무선 메쉬 네트워크’의 등장은 그 기폭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무선 메쉬 네트워크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기존의 무선 랜보다 전송거리가 뛰어나며(20~30Km), 마이크로웨이브 시스템 등의 전송장비의 Point-to-Point 방식에서 Multi Point-to-Multi Point를 가능케 하며 무선 멀티 홉 라우팅이라고 하는 도심지 네트워크에 최적화되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요소 기술들이 가장 잘 어울릴 수밖에 없는 환경적 특성이 바로 옥외 환경에서의 CCTV망 구축이다. 이제 어느 곳을 가더라도 CCTV를 피하기는 어려울 정도로 많이 보편화되어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펴보고 있다. 사생활 침해라는 논란 속에도 각 지자체 및 공공기관들은 안전을 내세워 CCTV 카메라 설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CCTV 카메라의 증가속도 대비 인프라의 구축이 현재 상황으로는 받쳐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체 자가망을 갖는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하물며 전용회선 또는 xDSL 선을 임차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성능은 HD급으로 올라가고 전송대역폭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이 모든 것들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광케이블 포설이 어렵고 대역폭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곳에 바로 무선 네트워크가 더욱 요구되는데 이중에서도 300Mbps급의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무선 메쉬 네트워크의 등장은 그야말로 향후 CCTV 인프라 구축의 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보이는 곳이라면 10km, 20km 등 장거리 전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설사 건물들로 둘러싸여 있는 도심지 한 가운데라도 무선 멀티 홉 라우팅이 가능한 메쉬 네트워크는 최대 20Hop을 연결하여 광대역 전송을 가능케 한다. 여기에 센서 네트워크와 연계되어 위치기반 서비스도 메쉬 네트워크의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어린이 안전’, ‘미아 찾기’ 사업 등에 가장 유효적절한 솔루션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어느새 CCTV를 활용한 보안 시스템의 영역은 다양한 분야의 관제 및 사회안전망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건설 현장의 안전 시스템으로, 주차관제 및 방범의 핵심 시스템으로, 그리고 산불감시, 교량 감시 등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써 활용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는 요즘 인프라가 그 구축현장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본다. 아마도 무선 메쉬 네트워크가 그 대답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글 : 조 태 진 | 파이어타이드 한국지사장(jamesjoe@firetid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55호(inf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