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행정인턴, 정보보안 분야에도 활용 | 2009.12.10 | ||
총 13,360명 채용, 금년수준 유지...내년 1월부터 채용할 방침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2010년에도 총 13,360명의 행정인턴을 내년 1월부터 채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와 달라진 내년도 행정인턴제의 주요 운영방향 안에는 사이버 정보보안 분야의 국가적 인재육성 차원에서 행정인턴의 일정비율을 정보보안 분야에 활용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주목된다.
▲2009년과 2010년 행정인턴제 비교(행안부 자료).
행정인턴제는 청년실업을 완화하고 정부에서의 직장생활 체험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내년에는 경제상황과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운영예산이 줄어들게 되지만 잡 셰어링(job sharing) 차원에서 계약기간과 근무시간을 조정해 내년도 채용규모는 금년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채용기관별로는 중앙부처가 4,000명, 지방자치단체가 9,360명을 선발하게 되는데, 고용상황을 고려해 상반기에 전체인원의 75%에 해당하는 10,020명(중앙 3,000명, 지방 7,020명)을 집중 채용하고 하반기에 3,340명(중앙 1,000명, 지방 2,3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와 달라진 내년도 행정인턴제의 주요 운영방향에는 정보보안 분야의 국가적 인재육성 차원에서 행정인턴의 일정비율을 정보보안 분야에 활용한다는 것 외에 ▲기본적으로 신규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되,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채용 ▲인턴 자체에 안주하기보다 일하면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근무 기간과 시간을 줄이는 대신, 충분한 자기계발 시간 부여 ▲행정인턴의 취업 희망분야 등 교육수요 반영해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시행 2년차를 맞이하는 행정인턴제는 금년도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단순 업무라는 그간의 지적을 해소하기 위해 각 기관별로 행정인턴 본인의 희망·전공 등을 반영하여 적정 업무를 부여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에는 팀을 구성하여 통계조사 등 특별 과제를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오리엔테이션, 간담회, 멘토 등을 통해 직장생활 체험을 효과적으로 돕고, 취업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교육프로그램도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이미 각 기관의 행정인턴 운영담당자들을 소집했으며, 내년도 예산 확정 직후 바로 채용공고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행안부 관계자는 “행정인턴제는 정부업무 지원과 함께 직장생활 체험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이는데 그 의의가 있는 만큼, 내년도에는 조직 및 업무 적응, 취업대비 교육에 중점을 두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특히 정보보안 분야에 있어서는 사이버테러와 관련한 부분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정보보안에 대한 교육 부분에 투입할 수도 있는 만큼 각 부처 및 지자체 등이 정보보안에 포커스를 맞춰 행정인턴들을 다양한 정보보안 분야에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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