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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체, “사이버침해 피해 증가로 정보보호 인식 높아져” 2009.12.22

행안부 정보화통계 조사결과, 사업체 정보화수준 전반적으로 향상


국내 전체 사업체를 대상으로 정보화 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체의 정보화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보보호측면에서 국내 사업체는 컴퓨터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바이러스 백신, 스파이웨어 방지 등 정보보호 제품 도입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2009년 정보화통계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정보화통계조사’는 ‘국가정보화기본법(구 정보화촉진기본법)’에 따라 199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것으로, 국내 사업체의 정보화 수준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화 기반, 이용, 투자, 보호 등 57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조사 결과, 국내 사업체는 정보화 기반, 이용, 투자, 보호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고르게 정보화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사업체 규모가 클수록 정보화가 잘 갖추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화 기반) 국내 전체 사업체(315만개)의 컴퓨터 보유대수는 1,207만여대로 전년대비 9.5% 증가하였고, 50인이상 사업체 대부분(99.7%)이 컴퓨터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이용) 인터넷 접속 사업체는 전체의 48.7%(154만여개)로 전년대비 17.6% 증가했고, 전자상거래 이용 경험이 있는 사업체는 전체의 14.8%(47만여개)로 전년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화 투자) 전체 사업체 중 정보화 투자를 실시한 사업체는 49.3%(156만여개)로 전년대비 1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보호) 국내 사업체는 컴퓨터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바이러스 백신, 스파이웨어 방지 등 정보보호 제품 도입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보유 사업체(158만여개) 중 바이러스 등 피해를 경험한 사업체는 12.5%(20만여개)로 전년대비 17.6%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바이러스 백신을 도입한 사업체는 78.1%(123만여개)로 전년대비 60.5% 증가했다.


네트워크 구축 사업체(65만여개) 중 서비스거부공격(DoS) 피해를 경험한 사업체는 0.8%(5천여개)로 전년대비 99% 증가했고, 이에 따라 웹 방화벽을 도입한 사업체는 22.1%(14만여개)로 전년대비 7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사업체에 대한 정보화 인프라 확충, 정보보호 강화 등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보화 통계조사 결과는 개인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하고, 컴퓨터 보유대수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OECD 등 국제기구에 제공되어 정보화 국제지수 평가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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