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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이동통신 간 메신저 이용 및 스팸 신고 간편해져 2009.12.23

이동통신 인스턴트 메시징 연동 및 스팸 간편 신고 표준 제정


휴대폰 메신저와 스팸신고에 대한 표준이 제정돼, 다른 이동통신 이용자들에게도 동일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김원식)는 22일에 개최된 제62차 표준총회에서, 각기 다른 이통사 가입자 간에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이동통신 인스턴트 메시징 연동 서비스┖ 표준(표준번호 : TTAK.KO-06.0229)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휴대전화를 통해 수신된 스팸메시지를 간편히 신고하는 ┖휴대전화 스팸 간편신고 서비스┖ 표준(표준번호 : TTAK.KO-06.0230)도 채택이 됐다. 그 동안 각 사업자 및 휴대전화 별로 수신된 불법 스팸 메시지를 신고하기 위한 방법 및 절차가 상이해,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어 왔다. 앞으로 본 표준을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 공통으로 구현하게 되면, 이용자들은 수신된 스팸 문자메시지들을 보다 쉽게 신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이통사간 메시징 서비스 제공 방식이 달라, 휴대폰 메신저 이용자들은 타 사업자의 메신저 등록자와 대화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제정된 ┖이동통신 인스턴트 메시징 연동 서비스┖ 표준을 적용하게 되면, 타 사업자 망의 이용자와도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하게 된다. 


인스턴트 메시징이란 휴대전화를 통해 사용자간에 간단한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이동통신 사업자 별로 서로 다른 방식을 적용하고 있어 상호 호환이 어려웠으나, 이번 표준 제정으로 사용자는 다른 이동통신사에 연결된 사용자와도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TTA 모바일플랫폼 및 서비스 표준화위원장인 KT 허태범 차장은 “이번에 채택된 표준은 앞으로 전 국민이 이용하는 휴대전화에 대해 이용 상 불편함을 없애고 이용자들의 편익을 크게 증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TA 진병문 표준화본부장은 “TTA는 앞으로도 이동통신 분야의 서비스 연동 및 VHO 기술 등과 같이, 이용의 용이성과 서비스 이용요금 절감 등의 이용자 편익을 위한 이동통신의 다양한 기술 분야에 대한 표준화를 추진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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