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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A설문, 상업용 SW가 더 보안이 강하다... 47% 2006.04.11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는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실시된 소프트웨어 산업 개발 보고서(Software Industry Development Study)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국내 IT 전문가 중 94%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91%가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에 정부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답했다. 한편, 시장의 자율성에 대해서는 55%가 자율권을 가져야 한다고 답해, 자율권에 대해 강한 욕구를 보였다. 이는 업계가 스스로 자율권을 갖되 정부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형태의 발전을 바라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와 상업용 소프트웨어가 공존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79%가 공존해야 한다고 답했는데, 타 지역의 경우 90%로 나타나 국내 IT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오픈 소스에 대해 소극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오픈 소스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느냐는 질문에 국내 응답자 중 77%, 타 지역 응답자 중 90%가 그렇다고 답해 오픈 소스에 대한 기회 창출 부분에 대해서는 국내 응답자들이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픈 소스와 상업용 소프트웨어가 솔루션으로서 병존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아태지역 응답자들의 92%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국내 응답자의 79%만이 그렇다고 답해 오픈 소스와 상업용 소프트웨어를 경쟁 구도로 보는 시각이 상대적으로 강했다.


상업용 소프트웨어가 값비싼가 하는 질문에는 아태지역 평균이 68%인데 반해 국내 응답률은 73%로 국내 전문가들이 상대적으로 상업용 소프트웨어를 비싸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보안적인 측면에서는 상업용 소프트웨어가 더 보안에 강하다는 답이 47%로 오픈 소스가 더 보안에 강하다는 답 40% 보다 조금 높았다. 아태지역 평균은 각각 51% 와 25%로 상업용 소프트웨어의 보안성에 대해 보다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및 베트남 등 8개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각국마다 100명씩 총 800명의 IT 전문가들이 설문조사에 응했다. 본 설문조사는 독립 설문조사 기관인 IPSOS 퍼블릭 어페어(IPSOS Public Affairs)에 의뢰해 진행됐다.

[박은수 기자(boannews@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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