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란지교, 시그니처 기반 유해동영상 차단 기술특허 획득 | 2010.01.18 |
기존 DB 기반 차단 방식 보완해줘 물샐틈없는 필터링 가능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최근 재생시간의 흐름에 따라 화면에 뿌려지는 동영상의 RGB(색상정보)의 색상과 화면분포도 정보를 수집하고 시그니처 패턴을 만들어 동일한 내용의 동영상일 경우 차단하는 내용의 ‘시그니처 기반 동영상 동일성판단 방법 및 장치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술은 유해동영상 원본 파일이 변형돼 다른 확장자명을 갖거나 압축이 되는 경우 심지어 중간에 잘린 동영상이라 할지라도 차단이 가능하게 한다. 지금까지 지란지교소프트의 유해물차단솔루션 ‘엑스키퍼’는 유해동영상을 수집해 파일 기반의 정형화된 특징값을 뽑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특징값이 일치하는 동영상을 음란물로 판별하는 방식이었다. 쉽게 말해 전세계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유해동영상 DB를 구축하고 DB 내용과 사용자 PC의 동영상을 비교해서 유해물을 가려내는 것이다. 하지만 DB기반 차단 방식은 수집 인력 및 시간에 따른 비용과 노력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김기연 지란지교소프트 엑스키퍼사업부장은 “DB기반 차단 기술은 오탐이 없어 정확도는 높지만, 보완할 점이 많아 자사 뿐 아니라 동종 업계에서도 다양한 방식의 내용 기반 차단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내용 기반 차단 기술 역시 정확도와 판별 속도가 생명인데, 처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시스템 리소스 부하가 커 기술적으로 보완해야 할 게 많아 이 역시 상용화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기연 부장은 “중요한 것은 유해물을 차단하는 것이지 어느 기술이 우위에 있는지 중요하지 않다. 시그니처 타입 내용기반이든 DB기반이든 단점들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한 가지 기술만 부각된 제품은 한계가 있다”며 “이번 특허는 자사가 보유한 두 기술의 단점을 상호 보완해 탐지율을 높여 소비자의 피해를 줄여 줄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회사 측은 “올 상반기 내에 기업용 SDK부터 이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며 탐지속도와 정확도가 높아진 SDK로 포털사이트나 웹하드 서비스 업체들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란지교소프트 엑스키퍼는 각종 유해물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의 안전한 컴퓨터 사용을 위한 유해정보차단서비스로, 실시간 유해 동영상 차단 기능을 비롯해 각종 유해 사이트 차단 및 컴퓨터 중독 방지 기능 등 청소년들의 PC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가정용 PC보호 제품 뿐 아니라 기업용 SDK솔루션 제공으로 포털 사이트 및 파일공유서비스 업체에서도 도입·운영이 가능하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