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 알몸투시기 충청주민 제외, 모두 찬성” | 2010.01.28 |
국토해양부가 신종 항공테러 위협에 대비해 인천공항 등 우리나라 주요 국제공항에 전신 검색이 가능한 알몸투시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힌데 대해, 대전·충청 지역 주민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알몸투시기 국내 도입에 대한 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 도입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46.4%로 도입 반대(3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미 알몸투시기가 도입된 외국에서 사생활 침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으나, 우리 국민들은 테러 방지를 위한 도입 필요성에 더 의견이 기운 것으로 조사된 것.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7.8%〉20.3%)을 비롯해 전북(57%〉20.5%), 부산/경남/울산(51.6%〉31.8%)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도입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은데 반해 대전/충청 응답자는 유일하게 도입 반대(48.3%)가 찬성(35.5%) 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남녀 모두 알몸투시기 도입에 대해 찬성 의견이 우세했으며, 특히 남성(51%〉35.3%)이 여성(42.1%〉32.2%) 보다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만이 도입 반대(62.1%)가 찬성(23.8%)을 웃돌았고, 30대(58.1%〉20.1%)를 비롯해 40대(55.5%〉31.3%), 50대이상(45.1%〉28.1%) 순으로 도입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1월 2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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