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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200여 고객사가 HP와 썬 대신 IBM 선택” 2010.02.10

BC카드, 대구은행, 대한통운, 현대스위스저축은행 등 윈백

자동 전환 지원하는 마이그레이션 팩토리 소프트웨어 신제품 발표


IBM은 2009년 4분기 동안 200곳 이상의 고객사가 주요 비즈니스 업무 처리를 위한 시스템 및 스토리지를 기존 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휴렛팩커드에서 IBM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에서도 BC카드, 대구은행, 대한통운, 현대스위스저축은행 등이 썬과 HP에서 IBM 플랫폼으로 옮겨왔다.


IBM은 이와 함께 고객사가 이러한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를 더 신속하게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도 공개했다. IBM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고객을 위해 IBM이 4년 전 마이그레이션 팩토리(Migration Factory) 프로그램을 발표한 이래 현재까지 약 2,200여 고객사가 썬과 HP 제품에서 IBM 시스템 및 스토리지로 전환했다. 2009년 한해 동안에는 550곳의 썬 고객과 250곳의 HP 고객을 포함해 총 800곳 이상의 고객사가 IBM Power Systems, System x와 System z 서버 및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전환했다.


이러한 결과는 썬에서 IBM 제품으로 전환하는 고객을 위해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것이 한몫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자동으로 썬 관련 데이터를 찾고, 새로운 IBM 환경을 구축하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전환 작업을 효율화했다.


이 자동화 소프트웨어는 썬 솔라리스에서 IBM 유닉스 운영체제인 AIX나 리눅스로의 전환뿐만 아니라 각종 애플리케이션 및 미들웨어 전환도 신속하게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부 고객의 경우 이를 통해 전환 기간을 수 주일에서 수 일로 단축했다.


또한 썬과 HP 플랫폼 사용 고객들은 IBM으로 전환 시 리스크 완화, 선도적인 하드웨어, 시스템 소프트웨어, 미들웨어 등 통합 시스템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제품 로드맵, 비즈니스 분석을 비롯한 새로운 업무에 맞춰 설계된 시스템 등의 혜택으로 IBM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IDC에 따르면 전세계 서버시장에서, IBM 유닉스서버 시장 점유율은 2009년 3분기를 기준으로 지난 5년간 12포인트 상승했다. IBM Power Systems은 2009년 4분기 매출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이 4포인트 상승했으며, 해당 부문에서 썬과 HP 고객을 유치한 결과 2009년 4분기에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로써 2009년 IBM 유닉스관련 총 매출은 6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IBM은 또 System x가 2009년 4분기에 3포인트의 점유율을 차지함으로써 4분기 연속 점유율 상승을 기록했으며, 스토리지 사업도 2009년 4분기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2009년에는 200곳 이상의 HP 소프트웨어 고객사가 IBM 소프트웨어로 전환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200% 증가한 수치다. IBM은 금융서비스, 통신, 공공부문, 의료, 소매, 중견 시장 등 분야에서 경쟁사 시스템을 사용하던 고객들을 흡수하고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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