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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포토샵’ 탄생 20주년 맞아 2010.02.18

1987년, ‘디스플레이’ 픽셀 이미징 프로그램으로부터 비롯돼 20년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는 사진, 예술, 디자인, 출판과 광고 분야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끼치며 디지털 시대의 창조성을 재정의해 온 어도비 포토샵의 탄생 20주년을 맞이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샨타누 나라옌(Shantanu Narayen) 어도비 회장은 “20년 동안 포토샵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비주얼로 이미지화하는 일련의 문화적 작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다”고 말하며  “오늘날과 같이 포토샵을 이용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수백만의 창의적인 포토샵 사용자들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이 점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날 포토샵이 끼친 영향력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옥외광고판, 잡지표지, 영화, 심지어 매일 아침 마시는 커피잔의 로고에까지 모든 것이 포토샵을 통해 손 본 결과물이다. 현재 전세계 90% 이상의 크리에이티브 분야 전문가들의 컴퓨터에 포토샵이 설치되어 있고, 건축가,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사진작가, 그래픽 디자이너, 광고제작자, 심지어 의사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포토샵을 사용한다. 포토샵은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의 시각효과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범죄수사나 미아와 학대 받는 아동들을 위한 단체와 협력하는 등, 창의적인 예술 작업에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이곳 저곳에서 새로운 활용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1987년, 토마스 놀(Thomas Knoll)이 흑백모니터에 회색톤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라는 픽셀 이미징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동생인 존 놀(John Knoll)과 협력해 디지털 이미지 파일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1988년 마침내 업계인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어도비는 소프트웨어로 만들어 ‘포토샵’이라는 이름으로 1990년 첫 번째 버전을 출하했다.


어도비 포토샵 공동개발자인 토마스 놀(Thomas Knoll)은 “20년 전 어도비는 제품을 출시하면서 매월 고작해야 500개의 제품이 팔려나갈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 예상을 깼고 오늘날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포토샵이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확신은 했지만, 우리 주변의 이미지에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이미지 속에 사람을 매끄럽게 배치하는 것은 포토샵이 부리는 마술의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20년이 넘게 진화하면서, 포토샵은 단순한 디스플레이 프로그램에서 전세계 천만 명이 사용하는 대중적 애플리케이션으로 장족의 발전을 해왔다. 어도비는 매번 포토샵의 새로운 버전을 내놓을 때마다 불가능에 맞서는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포토샵 3.0에 소개된 레이어(Layer) 기능은 디자이너들이 복잡한 작품을 더 쉽게 창조할 수 있게 했다. 포토샵 7.0에서 선보인 또 다른 획기적 기능, 힐링 브러쉬(Healing Brush)는 사용자들이 밝기와 질감은 그래도 유지하면서 얼굴의 흠이나 주름을 감쪽같이 없앰으로써 이미지 수정의 역사를 다시 썼다. 크롭(crop), 지우개(eraser), 블러(blur), 닷지(dodge), 번(burn) 과 같은 포토샵 툴들은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창조적 언어의 일부분이 되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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