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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컵┖, 한성-국민-동국대 연합팀 참가 2006.04.16

전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매년 진행하는 소프트웨어 경연대회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컵 (Microsoft Imagine Cup 2006)┖ 한국 대표팀이 16일 선정됐다. 

한성대학교, 국민대학교, 동국대학교 3명으로 구성된 연합팀 ┖Sweet Dream┖으로 이들은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인도 델리에서 개최되는 이매진컵 2006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 전세계 50여 개국의 각국 대표팀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고등학교 부에서는 제주도 연합팀인 ZEROHANA의 LAPSTA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대표로 선발된 Sweet Dream팀은 ┖모션 엑서사이저 (Motion Exerciser)┖ 프로그램으로 소프트웨어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모션 엑서사이저┖는 시중에 판매되는 건강 또는 다이어트용 비디오, 또는 인터넷의 동영상을 보며 가정에서 혼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소프트웨어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PC에 사용되는 화상채팅용 캠카메라를 이용하여 동영상을 보면서 운동을 따라하는 사람을 촬영, 분석하여 동영상의 동작과 따라하는 사람의 동작의 일치도를 알려주어 보다 정확한 동작으로 운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한편 고등학교부에서 1등상을 차지한 ZEROHANA의 ┖LAPSTA┖ 는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사슴벌레의 유충을 식량으로 사용한다는 데에 착안, 사슴벌레 최적의 인공사육 환경을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시뮬레이션하여 사슴벌레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환경을 찾아내는 소프트웨어이다.

 

특히 이 작품은 사슴벌레 사육에 관한 전문 논문을 분석하고, 사슴벌레를 길러본 자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인류를 위한 아이디어와, 구현을 위한 전문가적 노력, 소프트웨어의 가치 등 고등학생의 실력이라고는 믿기 힘든 수준으로,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1등으로 결정됐다.

매년 1회 개최하는 소프트웨어 경진 대회인 이매진컵은 지난 200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개최되는 이매진컵은 4회 대회이다.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은 각 나라별로 예선을 거쳐 각국 대표를 선발한 후 결선을 진행하며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을 제외한 알고리즘, 정보기술, 비주얼게이밍, 인터페이스 디자인, 단편영화 부문 등의 나머지 부문은 온라인을 통한 자유 경쟁 후 최종 결선 후보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올해부터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국내 예선을 교육인적자원부와 공동주최를 통해 대학생부와 고등학생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특히 고등학생 부문은 올 해 처음 시범운영했으며, 운영 결과 예상 외의 호응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어 내년부터는 정식 부문으로 운영하는 것이 확정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재성 사장은 “이매진컵은 IT의 미래를 점쳐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이번에 선발된 한국대표 팀이 세계 대회에서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매진컵 2007의 국내 유치를 전기로 삼아 더욱 우수한 소프트웨어가 우리나라에서 탄생될 수 있는 토양을 다져나가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의 이병현 국제교육정보화 국장은 “이매진컵은 학생들의 도전과 경쟁의 장으로서, 특히 세계 대회 참가를 통해 우리나라의 IT 역량을 세계 여러나라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며 “특히 우리나라는 IT 강국으로 앞선 IT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으며, 하드웨어 분야에서뿐만이 아리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그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은수 기자(boannews@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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