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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경기 녹화, 저작권 침해?” 2010.02.28

문화부·저작권보호센터, ‘클린사이트 캠페인’ 3월 한달 간 진행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선전 중인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보기 위해 벤쿠버까지 날아간 응원단 A씨. 김연아 선수가 입장하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찍어서 실시간으로 유튜브에 전송했다. 이것은 저작권 침해일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정홍택)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이처럼 저작권에 대한 궁금증을 게임을 통해 쉽게 풀 수 있는 ‘클린사이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클린사이트 홈페이지(www.cleansite.org)와 아이폰을 통해 3월 한 달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정홍택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은 “손 안의 PC로 불리는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폰 중 국내에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아이폰을 통해 클린사이트와 저작권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군것질 쉐이커’, ‘얼굴대칭놀이’, ‘이벤트퀸(EventQueen)’, ‘도전! 8등신’ 어플리케이션 중 1개를 무료로 다운받으면 클린사이트 캠페인 프로그램을 통해 설문조사와 퀴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클린사이트 캠페인은 저작권 상식을 묻는 퀴즈와 우리의 일상 가운데 저작권 침해인지 아닌지 알송달송한 사례들을 직접 물을 수 있는 간단한 설문조사로 구성돼 있으며 우수 참가자를 뽑아 아이폰 전용 스피커, 충전기, 배터리팩, 삼성 P3 메모리스 MP3플레이어 등 푸짐한 경품과 벅스, 소리바다, 엠넷닷컴, 씨네로, 북큐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퀴즈 참여자 2,100명에게는 아이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던킨도너츠 커피(모바일쿠폰)를 증정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저작권보호센터는 누구나 안심하고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클린사이트의 목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합법적으로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계태화 저작권보호센터 클린사업팀 대리는 “저작권에 대한 관심과 함께 대중의 공정이용권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습다. 공정이용범위에 대한 사회적인 합의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일상에서 행해지는 많은 행위가 저작권 소송 위험을 안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공정이용의 범위’, 즉 ‘어떤 행위까지 저작권침해로 보지 않아야 않는가?’에 대한 사례를 모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합법적으로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는 클린사이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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