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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윈도우 백업·복구 솔루션 ‘Backup Exec 2010’ 출시로 시장 공략 2010.03.03

데이터중복제거와 아카이빙 기술 통합으로 비용 절감·성능 극대화

 

시만텍(www.symantec.co.kr)이 데이터 보호 기능을 개선하고 스토리지 활용률을 높여 중견기업의 관리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시켜 주는 윈도우 기반의 백업 및 복구 솔루션  ‘백업 이그젝 2010(Backup Exec 2010)’을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데이터 중복제거와 아카이빙은 주로 대기업에 적용되는 기술로 알려져 있지만 ‘백업 이그젝 2010’은 이 두 기술을 완벽히 통합해 모든 기업의 담당자들이 간단한 조작만으로 간편하게 까다로운 IT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시장분석기관인 IDC에 따르면 기업의 스토리지 용량이 매년 48~50%씩 증가하면서 재해복구에 소요되는 시간도 점점 더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제 데이터의 약 70%가 중복된 데이터로 90일 이상 사용된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복제거 및 아카이빙 통합기술을 사용할 경우 스토리지 비용은 최대 20-40%까지 절약할 수 있고, 필요한 정보를 쉽게 검색, 복구할 수 있다.


‘백업 이그젝 2010’에 적용된 중복제거 기술은 중복제거 옵션 설치, 중복제거 스토리지 위치 선택 후 해당위치로 백업파일 지정이라는 3단계 과정을 통해 간단히 설치할 수 있어 별도의 포인트 솔루션이 필요 없다. 이 기술을 통해 ‘백업 이그젝 2010’은 중복 데이터를 유연하게 제거하고, 클라언트, 정보 발생지 및 미디어 서버단에서 통합 중복제거 기능을 제공하며, 시만텍 오픈스토리지 기술(OST)을 통해 써드파티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와 통합할 수 있다.


또한 ‘백업 이그젝 2010’을 통해 WAN 상에서 미디어 서버간 백업 데이터세트 중복제거 과정을 간편하게 자동화하여 원격지 사무실과 같은 규모가 큰 분산환경에서 데이터 복구를 위해 데이터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 규모가 작은 원격 사무실은 통합 중복제거 기술을 활용, 기존 테이프 기반 백업에서 중앙 백업 이그젝 미디어서버나 넷백업 퓨어디스크 환경을 기초로 한 외부 백업으로 전환할 수 있어 네트워크 영향을 최소화시킨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해 ‘백업 이그젝 2010’은 데이터 보관기간을 자동으로 설정, 시간이 지나 오래되고 중요도가 낮은 데이터는 저가의 스토리지 환경으로 이전시킨다. 또한 익스체인지와 파일 서버의 중복 데이터를 제거함으로써 스토리지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스토리지를 예측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 백업 시간를 줄이는 등 서버 성능을 최적화시켜 준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백업 이그젝 2010’ 이 싱글 패스 백업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가상 애플리케이션의 개별단위 복구(Granular Recovery)가 가능한 업계 최초의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이라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SQL, VM웨어 브이스피어4.0(vSphere 4.0) 액티브 디렉토리, VM웨어 ESX,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 R2 등의 가상환경에서 데이터를 개별단위로 단 몇 초 만에 복구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 중단 시간이 크게 감소하게 된다.


이를 통해 IT 관리자들은 전체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복구 및 재전송하거나 이메일, 메일박스, 파일 또는 폴더 등을 내부 가상화 머신, 즉 단일 시스템 백업으로 쉽게 복구할 수 있다. 또한 중복제거 기술은 VM웨어, 하이퍼-V 클라이언트 백업에 적용, 스토리지 자원 절감 및 통합이 가능하다.


시만텍코리아 제품 기술 본부 강일선 상무는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가상화 기술 도입이 확대되고 백업 및 복구의 복잡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IT관리자들은 날로 증가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중복제거와 아카이빙 기술을 통합한 ‘백업 이그젝 2010’은 간단한 조작만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백업 및 복구 솔루션으로, 특히 중견기업들의 까다로운 IT관련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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