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키아지멘스, 모바일 단말기 배터리 수명 연장 기술 구현 | 2010.03.08 |
CPC 네트워크 기술로 배터리 수명 연장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한국지사장 원재준)는 CPC(continuous packet connectivity) 라는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호(call)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신기술이 통신사업자의 HSPA+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에 연동될 경우, 3G 사용자 단말의 배터리 수명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수명은 스마트폰 기반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최근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데, CPC 기술은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할 때는 100%, 음성통화 시에는 50% 정도까지 단말의 배터리 수명을 크게 향상시켜준다. 이번에 이루어진 CPC 데이터 호는 노키아지멘스의 네트워크 장비와 퀄컴이 제공한 단말 (퀄컴 QSC6295 칩셋 탑재)을 사용하여 이루어 졌다. 노키아지멘스의 무선 액세스 제품 관리 총책임자인 토미 우이토(Tommi Uitto) 는 "노키아 지멘스는 사업자와 엔드 유저 모두를 위한 혁신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CPC 기술로 인해 가입자는 좀더 개선된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되며, 사업자는 무선 액세스 연결 시의 간섭 감소로 인한 네트워크 용량 향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의 급격한 증가에도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고, 따라서 서비스 이용 증가로 인한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그널 리서치 그룹(Signals Research Group, LLC)의 CEO인 마이클 셀렌더(Michael Thelander) 는 "대부분 HSPA+ 와 관련된 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사실 3G사업자는 실질적으로 HSPA+의 다른 주요 기능들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 그 기능들 중에는 ┖비연속적인 데이터 송수신 기능┖ 등이 있는데, 이를 통해 배터리 수명이 획기적으로 연장될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네트워크 효율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연장된 HSPA 데이터 세션 중에는 데이터 패킷이 전송되는 사이에 일반적으로 긴 유휴 기간이 있는데 그 유휴 기간에도 단말의 배터리는 사용되고 있다. 3GPP Release 7의 CPC기능은 ┖비연속적인 데이터 송수신┖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를 통해 유휴 기간 동안 단말의 송신기 및 수신기를 폐쇄함으로써 전력 소모를 줄여 주게 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실제 데이터 속도에 전혀 영향을 받지 못한다. 퀄컴 CDMA 테크놀러지의 알렉스 카투지안(Alex Katouzian) 제품관리 상무는 "우리는 엔드 유저에게 최대한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며 "CPC기능은 엔드 유저가 배터리 수명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도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HSPA+ 기반에서의 무선인터넷 사용 만족도를 대폭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노키아지멘스코리아 원재준 대표는 “최근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단말기 이용시간이 기존대비 현저히 증가하면서 배터리 수명이 모바일 기기 사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노키아지멘스가 배터리 수명을 연장해주는 CPC 기술을 이용하여 세계 최초의 호를 성공한 것은 모바일 업계 전반에 걸쳐 그 의의가 크다”라고 말했다. 노키아지멘스의 플랙시 기지국(Flexi Base Station)과 무선 네트워크 컨트롤러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방식을 통해 CPC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노키아지멘스는 HSPA+로 알려진, 진화형 HSPA 기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9년 5월, 노키아지멘스는 핀란드 사업자 엘리사(Elisa Finland)와 함께 HSPA기반에서 세계 최초의 회선교환에 의한 호 처리를 성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업자들은 3G 네트워크에서 비용효과적으로 간단하게 음성 용량을 증대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