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IT, 남미에서 국격(國格) 높였다!” | 2010.03.19 | ||
한-페루 정보접근센터 개소식, 페루 대통령·전부처 장관 전원 참석
▲페루 현지 언론에 한-페루 정보접근센터 개소식이 큰 비중으로 보도됐다(NIA 제공).
남미 페루 수도 리마의 국립영재학교(Colegio Major)에서 3월 17일 오전 10시(현지시간)에 열린 한-페루 정보접근센터(IAC, Information Access Center) 개소식에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과 24개 부처 장관이 전원 참석함으로써 남미에서 높아지고 있는 ‘IT 코리아’의 위상을 반영했다. 정보접근센터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지난 2002년부터 개발도상국의 정보화 교육 및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구축하는 일종의 인터넷 플라자다. 2002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1개국에 구축되었으며, 페루가 22번째 국가다. 김성태 NIA 원장과 주 페루 한병길 대사 등이 한국을 대표한 이날 개소식에서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은 “한-페루 정보접근센터가 페루 IT인재 양성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국간 지속적인 동반자적 협력 의지를 피력했다. 가르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방한했을 때 이명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페루 국가정보화 협력을 약속했고, 이번 페루 정보접근센터 개소식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한편 김성태 원장은 16일 페루 교통통신부 엔리케 꼬르네오 라미네스 장관, 국제협력청장, 총리실 산하 전자정부청장 등과 연쇄회담을 갖고 페루 국가정보화 가속화를 위한 한국의 선진 경험 전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성태 원장은 이들과의 면담에서 오늘날 한국 발전의 원동력의 하나로서 국가 정보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IT 기반의 녹색성장, 일자리창출, 사회통합 방안 등을 설명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페루 국가정보화 총괄기관인 교통통신부 라미네스 장관은 김성태 원장이 제안한 ‘IDB(미주개발은행)와의 협력을 통한 페루 정보화 확산 방안’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전자정부 등 페루 국가정보화에 한국형 모델을 따르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행안부와 NIA는 개도국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화 기반시설 구축 및 전문인력 초청연수 등의 글로벌 IT 공헌활동을 통해,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 국제사회에서의 우호적 선린관계 강화, 우리 IT기업들의 해외진출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NIA는 향후 중남미지역연구망(Red CLARA2)과 유럽-아시아초고속정보통신망(TEIN4)을 연계하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 및 e-러닝을 통해 중남미 지역의 정보접근센터를 e-Health 등의 미래국가발전 선도인력 배출에 기여하는 ‘디지털지식센터(Digital Knowledge Center)’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보접근센터는 정보화 교육장, 인터넷라운지, 세미나실에 최신형 컴퓨터 66대를 비롯하여 빔 프로젝트, 전동 스크린, PDP TV 등 정보화 교육에 필요한 최신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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