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고객 DB유출! 기업들 암호화 왜 안하나? | 2010.03.26 |
최근 국내 유명 백화점과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2,000만 건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 돼 큰 파장을 일으켰다. 대기업은 고객DB 관리가 중소기업에 비해 안전할 거라 믿는 수많은 고객들에게 제대로 발등을 찍고 있는 것이다. 대다수 시민들은 자신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크게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제는 허술한 고객 정보 관리의 피해가 고스란히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이다. 그렇다면 해답은 없을까? 이에 DB암호화가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개인 DB를 암호화하면 설령 해커가 DB를 유출한다 해도 이를 해독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암호화는 보안강도 중 가장 강력한 최종보안이라고 일컬을 만큼 안전하다. 하지만 기업들은 왜 지금까지 DB암호화에 소극적 이였을까? 실제로 기업들도 암호화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서비스의 속도 저하 등 성능 이슈 때문에 사용자들은 대용량 DB에 대한 암호화를 꺼려왔던 것이다. 하지만 예전의 암호화 솔루션에 비해 현재의 암호화 솔루션은 이를 많이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의 가장 중요한 3대 보안요소인 ‘안전한 알고리즘’, ‘권한통제’, ‘키 기밀성’에서 예전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한 기업 보안관계자는 “최근 기업에서 저장하는 개인 정보의 양이 점차 방대해지면서 이를 관리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고 있고 임원진의 안일한 보안의식도 문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는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다. 보안사고가 발생하고도 똑같은 이야기를 하며 소극적으로 대처할 것인가. 고객 정보유출의 큰 문제점을 떠나서라도 이제 유출사고는 기업의 존폐까지 위협 할 정도에 이른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 개인정보보안 만큼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 ●DB암호화란 DB에 저장된 정보(데이터)를 컬럼/ 테이블/ 테이블 스페이스 단위로 암호화(블록 알고리즘)하여 비인가자(암복호 권한이 없는)에 의한 데이터 유출이 불가능하도록 하는 보안 방법으로써, 가장 보안강도가 강하며 최종 보안이라고 함. [장성협 기자(boantv@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