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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올해로 개소 55주년 맞아 2010.03.26

‘국민의 신뢰 바탕, 세계 일류 감정기관으로의 도약’ 다짐


지난 1955년 3월 25일 개소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소장 정희선, 이하 ‘국과수’)가 올해로 55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국과수는 55년 전 개소날과 같은 날인 25일, 개소 55주년을 맞아 서울 양천구 신월동 청사에서 정창섭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모강인 경찰청 차장 및 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국과수 발전에 공헌한 직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퇴직 및 현직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수사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1955. 3. 25. 설립된 국과수는 2006년부터 책임운영기관으로 운영되면서 감정업무의 효율적인 운영과 엄정한 성과관리를 통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감정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굳혔다.


국과수는 지난해 총 276,624건의 감정을 실시했으며, 최근 유전자분석을 통해 ‘김길태 강간살인사건’ 수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단서를 찾아내는 등 신속·정확한 감정 지원으로 증거위주의 과학적 수사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나날이 증대하는 신종 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연구 및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2009년 8건의 특허를 등록·출원했으며, 특히 국내 CCTV 분석에 적합한 통합영상분석을 위해 3개년에 걸쳐 자체개발한 ‘과학수사 영상증거물 분석시스템’은 일선 수사기관에 무상으로 배포해 약 36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세계 법과학 연구소와의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해에는 중국 사법부 감정과학기술연구소(IFS)와 MOU를 체결하고, 내년도엔 ‘아시안 포렌식 사이언스 네트워크’회의 유치로 아시아 법과학을 선도하여 국격 향상 및 국과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 공신력 확보를 위한 감정의 신뢰성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0년 3월 현재 6개 분야 34항목의 ‘국제공인실험실’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필적 및 문서감정, 오디오/비디오/컴퓨터분석의 2개 분야 추가 인증과 숙련도시험용 표준물질(마약분야) 생산기관 신규 인증으로 법과학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KOLAS 3대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KOLAS 3대 인증사업은 공인시험기관, 숙련도시험 운영기관, 표준물질 생산기관이다.


이에 국과수 관계자는 “증거재판주의, 국민 참여 재판 등 사법 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과학수사기능에 대한 국민의 기대치가 높아진 지금,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 일류의 감정기관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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