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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인터넷 활성화, ‘보안’과 ‘이통사 체질 개선’ 중요 2010.03.31

향후 몇 년간 무선 인터넷 확산 단계서 글로벌기업 주도권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안 관련 정책 현안이 해결돼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종봉 아틀라스 대표는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미래인터넷 웹 이용환경 변화와 전망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방통위의 주요 정책들을 살펴보면 동원할 수 있는 단기시책은 거의 모두 나온 셈”이라면서 “본인확인이나 액티브X 기반 공인인증서, 해킹 복제 예방 대책과 같은 무선망 보안 및 단말 보안에 대한 문제는 꼭 해결해야하며, 무선인터넷 이해관계자인 이통사의 체질개선과 비즈니스 모델 변화가 관견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모바일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애플과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이 스마트폰과 앱스토어를 앞세운 단일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몇 년간 주도권을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국내 제품들이 다시 주도권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2~3년 시장 확산 단계에서는 플랫폼 경쟁력과 에코시스템에서 앞선 애플과 구글 등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국내시장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사할 것”이라며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현재 이통사들이 아이폰과 같은 인기 단말과 스마트폰의 혁신성에 편승해 네트워크 가치 제고를 꾀하는 스마트 파이프(Smart Pipe) 전략을 이용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국내 특성에 맞는 국산 제품이 경쟁력을 갖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는 웹표준이 보급되면 OS와 플랫폼의 차별성이 희석되면서 국내 특성에 기반한 경쟁력으로 국내 기업들이 시장 주도권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예전 유선인터넷이 이와 같은 예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가령 유선인터넷 시장에서 야후가 초기에는 주도권을 잡았지만 그 후 다음(Daum)이나 네이버(NHN)에게 주도권을 이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외국에서는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구글 조차 부진을 면치 못한 것이 한국의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을 박종봉 대표는 “결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이통사를 중심으로 단말벤더와 포털, 방송사, CP 등이 연합체를 구성해 해외파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는 구도가 경쟁력을 높이는 유력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이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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